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아기 참물범, 토닥토닥 해주는 엄마 참물범 (영상)

By 윤승화

서울대공원에서 아기 물범이 태어났다. 엄마 물범은 아기를 토닥이며 어르고 달래느라 바쁘다.

지난 23일 서울대공원은 앞서 이달 8일 서울대공원 해양관에 아기 참물범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 참물범은 수컷으로, 7kg의 건강한 상태다.

서울대공원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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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체구, 새까만 눈동자에 하얗고 뽀얀 배내털이 귀여움 그 자체인 아기 참물범.

참물범은 태어날 때부터 수영을 할 수 있다.

엄마 참물범은 풍덩풍덩 수영을 즐기는 아기 곁을 한시도 떠나지 않고 애지중지 보살피고 있다고 서울대공원은 설명했다.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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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엄마 참물범이 자기 앞발을 이용해 아기를 달래고 보살피는 모습이 포착돼 더욱더 따뜻함을 전했다.

엄마 참물범은 사레들린 아기를 토닥이고, 깊은 물에서 얕은 물가로 아기를 이끌어주며 토닥이고, 젖을 잘 먹을 수 있도록 아기를 위해 자세를 바로잡으며 토닥였다.

이처럼 엄마의 사랑과 보호를 듬뿍 받으며 아기 참물범은 무럭무럭 성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