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예드는 웃는 듯한 느낌을 주는 외모 덕에 ‘미소 천사’라고 불린다. 오늘은 귀여운 사모예드의 단점을 살펴보자.
사모예드는 원래 시베리아 원주민인 사모예족이 키웠던 썰매를 끄는 개다. 흰색 사모예드는 웃는 표정과 친절한 성격 때문에 미소 천사라고 불린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사모예드는 영리하고 성격이 온화하며 적응력이 뛰어나다. 언제나 주인에게 즐거움을 주며 우호적이어서 사랑스러운 파트너다.
이렇게 많은 장점을 가진 사모예드에게도 골치 아픈 점이 있다!
성격이 지나치게 우호적이어서 위험한 상황에 부딪혀도 공격하지 않을 수 있다.
외출할 때도 차를 타고 갈 때도 웃고, 걸어가면서도 웃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웃는다. 사모예드에게는 적이 없다. 모두 좋은 친구라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
이런 단순한 성격이 때로는 걱정된다. 나쁜 사람에게 잡혀가도 사모예드는 멍청하게 웃을 것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사모예드를 보자마자 모두 포옹하려고 한다. 한 번 안기만 하면 먹는 것도 잊고, 일하는 것도 잊는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사모예드는 특히 사람에게 집착한다. 늘 자신이 아기인 줄 알고 주인에게 안기며, 자신의 몸무게를 주인이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또 사모예드는 주인에 대한 의존도가 높으며, 온화한 눈빛으로 당신을 자주 지켜본다.
문틈 사이로 구석에 숨어서 당신을 바라본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주인 곁에 머문다. 겨울에는 당신의 손을 따뜻하게 해주고, 여름에는 당신과 물놀이를 즐기는 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사모예드는 어이없는 행동을 하기도 한다. 마음껏 노래를 부르며 시끄럽게 떠든다.
마이크를 주면 바로 가수로 변한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많은 사람이 사모예드의 먹성을 알고 있다. 음식을 보면 발길을 돌리지 못한다. 아이스크림 한입에 기분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른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그리고 사모예드는 어떤 각도에서든 귀여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따로 보정이 필요 없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렇다 보니 사모예드의 가장 큰 단점은 너무 귀엽다는 것! 달콤하고 귀여운 표정을 보면 도저히 화를 낼 수 없다.
사모예드를 사랑하는 팬들은 “사모예드를 기르는 것은 사모예드가 집을 지키기 때문이 아니라 웃음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