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동물 모자를 쓰면 과연 어느 정도로 귀여울까?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자 쓴 수달’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업로드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각종 동물 모양의 모자를 쓴 수달 사진이 함께 첨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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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은 한 인스타그램 유저의 피드에서 주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피드를 가득 메운 수달은 그야말로 ‘만화에서 툭 튀어나온 듯한’ 귀여움을 거침없이 발산하고 있다.
세상의 때라고는 하나도 묻지 않았을 것 같은 순진한 얼굴, 우아한 목선과 오밀조밀한 이목구비 그리고 앙증맞은 수염은 눈에 넣어도 절대 아프지 않을 것 같다.
또한 신기하게도 녀석은 사람을 잘 따른다. 마치 반려견처럼 보호자에게 애정을 쏟고, 편안한 듯 서슴없이 배도 뒤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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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무엇보다도 눈길을 끄는 것은 동물 모자를 쓴 모습이다. 복슬복슬한 양, 곰, 상어, 그리고 미키마우스와 헬로 키티, 올라프 등의 만화 캐릭터까지 무리 없이 소화해낸다.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순수한 얼굴이다. 카메라에 바짝 얼굴을 들이댄 모습은 사뭇 깨물고 싶을 정도다.
그야말로 ‘심장 폭행’, 수달의 새로운 모습을 접한 ‘랜선 사육사’들은 ‘아침부터 이렇게 설레게 해도 되는 거냐’ ‘신선한 귀여움이네’ ‘너무 앙증맞고 사랑스럽다’ 등 행복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쿵 수달’의 사진을 함께 살펴보자. 단, 스크롤을 내리기 전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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