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은 힘든 일이지만, 함께 하는 파트너를 찾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스웨덴에 사는 한 여성은 5천 마일이나 떨어진 미국에 사는 파트너를 우연히 만나 체중감량에다 결혼까지 성공했다.
스웨덴 구텐베르크에 사는 마리아는 2014년에 체중 문제로 고심하고 있었다. 그녀는 의과대학 학생이면서 간호사 일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눈을 뜨고 책에 집중할 수 없어서 쉬는 시간마다 간식으로 사탕을 먹었다”고 한 매체에서 말했다.
그녀는 체중을 줄이려고 위장 수술까지 결심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취소했다. 그 순간 자기 생활을 스스로 통제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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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건강식품을 먹고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해서 근력운동을 배우며 운동을 시작했다.
“오랜 습관을 없애려고 정말 노력했다” “내가 바라던 그런 사람이 되기로 했다”고 그녀는 TODAY에 말했다.
그녀는 개인 트레이너가 있었지만, 유튜브 영상에서 운동 팁을 검색하다가 벤 이라는 남자를 알게 되었다. 그는 루이지애나에 살고 있었다.
“나는 어느 유튜브 채널을 보게 되었는데, 거기서 한 사람이 나와 같은 길을 가고 있었다. 그는 체중을 많이 줄였고, 생활 습관을 바꿨다. 너무 멋있어 보여서 나는 그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마리아가 말했다.
그녀가 영상통화로 그를 처음 봤을 때, 거의 자신을 보는 느낌이었다.
그녀는 그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답을 받았다.
그들은 오랜 시간 많은 이야기를 했고, 마리아는 그가 미래 남편이 되리라는 것을 직감했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난 저 남자와 결혼하게 될 거야’”라는 생각이 떠올랐다고 그녀가 TODAY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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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몇 년 동안 장거리 연애를 한 후, 마리아가 미국으로 이사했다. 그곳에서 그녀는 마침내 자기 인생의 “최고 지지자”가 된 벤과 결혼했다.
“그는 내가 올바른 선택을 하도록 최고의 지원을 해줬다”며 “우리는 서로 고무했고, 지금 우리는 그간의 여정이 얼마나 놀라운지 깨닫는다”고 마리아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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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인스타그램에 의하면, 두 사람은 2019년 1월 29일 첫아이 케빈을 낳았다.
성공적인 체중감량 여정에서 사랑을 찾은 마리아에게 축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