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세까지 일한 일본 의사가 알려주는 장수 비결

By 공영진 기자

의사인 히노하라 시게아키(Shigeaki Hinohara)는 105세의 고령으로 세상을 떠났다. 놀랍게도 그는 세상을 떠나기 몇 주 전에 은퇴했다. 그는 하루 약 18시간씩 일주일 내내 일을 했다.

Wikipedia ‘Karsten Thormaehlen’

사람들은 1954년 설립한 의료 계획이 일본인의 수명을 높였다고 생각한다.

히노하라 씨는 대학 총장과 병원의 명예 원장을 거쳐 88세에 어린이 오페라를 쓰고 101세에 인기도서 작가가 됐다.

이처럼 건강하고 즐겁고 오래 사는 비결은 무엇일까? 히노하라 씨는 원칙을 다음과 같다.

  1. 계속 일하고 너무 일찍 퇴직하지 않는다.
  2. 살기 위해 먹지만 먹기 위해 살지는 않는다.
  3. 기분 좋게 사는 것이 진통제보다 더 유용하다.
  4. 나눔은 치유, 사는 것은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다.
  5. 물질적 욕망을 내려놓는다.
  6. 칼부림하기 전에 심사숙고한다.
  7. 매일 움직인다.
  8. 좋은 본보기를 세운다.

그의 아침 식사는 커피, 우유, 오렌지 주스, 올리브유 한 숟가락을 첨가한 것이다.

그의 친한 친구는 “그의 머릿속에는 항상 오늘의 목표, 내일의 목표, 향후 5년간의 목표가 담겨 있다.”

“그는 ‘어떻게 기여하느냐’가 삶의 목표라고 믿기 때문에 영원히 다른 사람을 돕고 싶어 한다.”

“매일 아침 일어나면  ‘오늘은 어떤 사람을 도울 수 있을까?’라고 생각한 것이 그가 100살까지 살게 된 원동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