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 정 고운 정’ 이는 바로 형제자매의 정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때론 끈끈한 가족애로, 때론 경쟁과 놀림의 야릇한 감정으로 가득 찬 형제자매 관계.
특히 형제자매 중 가운데 아이는 사교적이고 협상을 잘하지만, 막내는 반항적이고 관심 받고 싶어 한다. 그래서 부모들은 막내의 애교에 넘어가 다른 형제들의 원망을 사기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친구 또는 웬수(?) 같은 형제자매의 모습을 소개하며 형제자매가 있어 좋은 이유를 설명했다.
2분 빨리 태어난 쌍둥이 언니! 101세 생일날 촛불도 먼저 불겠다는데…
She is tired of it. pic.twitter.com/X3jtWxrwZ7
— LADbible (@ladbible) July 3, 2015
우리의 사회적 정서적 발달에 있어, 자라면서 형제자매 사이에서 배우는 것들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일리노이대학의 형제, 부모-자녀 및 또래 관계 전문가인 로리 크레이머에 따르면, 부모들이 아이의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듯 형제자매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크레이머 교수는 사이언스 데일리에서 “형제자매들은 성장하면서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므로, 서로의 정서 발달에 기여하는 정도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할머니께서 엄마에게 널 그냥 두라고 하실 때! ‘흐흐흐, 이제 내 세상~~’
It's All Fun And Games Until You Arrive Home
Posted by Meme Center on Tuesday, August 29, 2017
“아이고 수달 살려~ 오빠가 날 때려요!”
영국 학자 유고프는 형제자매의 출생 순서가 성격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는 “형제자매가 있는 영국 가정(인구의 86%)을 조사한 결과, 맏이와 막내의 성격에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며 “가장 큰 차이점은 책임에 대한 부담”이라고 보고했다. 즉 “막내 중 31%만이 막내로서의 책임에 관해 부담을 느끼지만, 맏이는 54%가 맏이로서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위에 형제자매보다 어린 동생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며 느긋하다”고 설명했다.
재미있게도 형제자매가 있는 쪽이 없는 쪽보다 전반적인 건강이 더 좋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 미시간대학 연구에 따르면, 초등 1학년이 되기 전에 형이나 누나가 된 아이가 형제자매가 없는 또래보다 비만일 확률이 세배나 낮았다.
소아 행동발달 전문의 줄리 루멩은 사이언스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연구 결과 어린 형제자매가 있는 경우, 소아 비만일 확률이 낮았다. 그러나 형제자매 유무가 비만 위험 인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보고는 없다”고 밝혔다.
연구원들은 새 형제가 태어나면 부모는 아이들의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는 점, 보통 3세 전후에 평생 식습관이 형성된다는 점이 비만 확률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 일단 어린 형제자매들이 생기면 아이들은 TV 앞에 앉아 있기보다는 훨씬 더 활동적으로 된다는 사실에도 주목했다.
‘막내가 태어났다. 형아가 날 쳐다보지도 않는다…’
أكتر طفل أو مراهق بتجيلنا شكاوى منه …سبب لمعظم مشاكل البيت … عنده شعور بإنه شخص مضطهد ومظلوم وغير مقبول والكل ضده …
Posted by Faten Omara – فاتن عمارة on Friday, March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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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es Corey after being crushed by boulders during the Salem Witch Trials (Circa. 1692) from r/fakehistoryp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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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언니가 있어 진심 좋음~~”
True reason why siblings are made… pic.twitter.com/5drg0sr85O
— mil (@amelia_peters) January 4,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