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태어난 여동생이 너무 예뻐 손도 못 대게 하는 두 살 된 언니!
이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SNS에서 9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속 어린 언니는 세상 가장 소중한 보물인 신생아 동생을 아무에게도 빼앗길 수 없다는 듯 꼭 안고 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애슐리 네빌은 병원에서 둘째 아이 페이튼을 출산했다. 애슐리의 첫째 딸 헨리는 새로 태어난 여동생이 너무 소중한지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헨리는 귀여운 갓난아기에게 홀딱 반해 요람에 몸을 웅크리고 나란히 누워 여동생을 껴안았다.
헨리가 한참 여동생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할머니가 다가와서 물었다. “헨리, 아기 좀 데려갈게. 데려가도 되지?”
순간 헨리 얼굴이 얼어붙었다. 헨리는 할머니를 노려보며 “아니요, 데려갈 수 없어요”라는 듯 고개를 저었다.
헨리의 반응이 귀여웠던 할머니는 다시 아기를 데려가는 시늉을 하자 헨리는 불안한 눈빛으로 또다시 고개를 내저었다.
헨리의 단호한 대응을 보고 할머니는 “미안하다”며 웃었다.
할머니뿐만 아니라 방 안에 있던 그 누군가가 아기를 데려가려 하면 그때마다 헨리는 격렬하게 고개를 저었다.
헨리는 엄한 표정으로 동생을 끝까지 지켰다. 결국 할머니는 포기했고 아기만 데려갈 수 없어 헨리에게 “같이 침대 타고 갈래?”라고 제안했다.
물론 헨리는 동의했다. 하지만 헨리는 동생을 품에서 놓지 않았다.
결국 할머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랑스러운 두 아기를 태운 침대 시트를 밀고 갔다.
Little Girl Overprotective of Newborn Sister
Look at those eyes…very serious about protecting her baby!Credit: JukinVideo
Posted by NTD Television on Tuesday, January 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