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상상 속 주인공을 실제로 봉제 인형으로 만들어주는 회사가 있다.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아이들의 그림, 종이 위에 무한 상상력 속 주인공들.
아이들의 상상력은 한계가 없다는 것은 어릴 적 그림을 통해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세계의 많은 어린이가 상상 속의 주인공을 그림으로 그려 부모에게 보여준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별난 상상력이라고 생각하며 한번 칭찬한 후 냉장고나 벽에 붙여 놓곤 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그림 속 주인공을 실제 봉제 인형으로 갖게 된다면! 알렉스 퍼맨스키(Alex Furmansky)는 이런 아이들의 꿈을 실현해주기 위해 버드시(Budsies)를 설립했다.
그의 인형은 아이가 그린 그림과 매우 높은 정확도로 만들어진다.
아이들은 자신이 그린 그림이 종이 바깥으로 튀어나온 듯, 현실에서 그림과 인형을 대조해보며 놀라고 더없이 행복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