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지우(44)가 내년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최지우가 내년 5월 경 엄마가 된다”고 전했다.
이어 “하늘이 준 선물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최지우는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배우로서도 열심히 활동할 예정이다. 변함없고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최지우는 안정기에 접어들 때까지 말을 아끼며 평소처럼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한다.
하지만 외부 활동을 줄이고 태교에 전념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임신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최지우는 지난해 3월, 9살 연하의 IT 업계 종사자와 1년간 교제 후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웨딩드레스와 예식 장소 등 모든 걸 직접 준비하고 협찬과 축의금을 받지 않아 화제가 됐다.
한편,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최지우는 2002년 KBS2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tvN ‘꽃보다 할배’와 올해 1월 방송된 tvN 예능 ‘커피프렌즈’ 등 예능을 통해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