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무너지면 어떻게 될까…”
보기만 해도 약간은 오싹한, 담력 센 사람들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등장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는 아파트 건물 2채 사이에 걸쳐져 있는 수영장이 개장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바닥이 뚫려있는 듯 투명한 수영장이다.
세계 최초로 공중에 떠 있는 해당 수영장의 이름은 ‘하늘 수영장(The Sky Pool)’.
물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투명 아크릴판 무게만 50톤이 나간다. 아크릴 두께는 측면 20cm, 밑면 30cm다.
수영하면서 바닥을 내려다볼 수 있고, 영국 런던을 흐르는 템즈 강도 볼 수 있다. 런던 중심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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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수하는 순간 하늘을 나는 듯한, 하늘에서 수영하는 기분을 선사하는 해당 수영장.
코로나19로 당장 가지는 못하지만, 사진과 영상으로나마 해당 수영장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의 반응은 크게 두 가지다. “가보고 싶다”는 반응과, “무너질까 봐 무섭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