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아무 약속 없는 사람, 생각보다 많다.
이번 크리스마스에 10명 중 4명은 집에서 쉴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인 크리스마스(25일)를 맞아 아르바이트 애플리케이션 ‘알바콜’과 설문조사 업체 ‘두잇서베이’는 성인남녀 4,397명을 대상으로 ‘2019 크리스마스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41%가 크리스마스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을 하겠다고 답했다.
나머지 응답자들은 여가나 문화생활(22%), 나들이 또는 여행(13%), 음주가무(11%), 일과 취업 준비(6%), 예배(5%)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34%만이 크리스마스에 지인들과 약속이 있다고 답했는데, 약속 상대는 가족이나 친척(46%), 친구(28%), 애인(25%) 등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들은 전체 응답자 중 24%로 4명 중 1명꼴이었다. 선물을 고를 때에는 실용성(31%)이 가장 중요한 고려 요소였다. 그 뒤로 가격(24%), 정성(22%)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또 크리스마스에 트리 장식 등으로 집안을 장식하는 경우는 전체 응답자 중 23%밖에 안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