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문을 열기 직전, 문손잡이에서 ‘이것’을 발견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언론 에포크타임스(The Epoch Times)는 한 여성에게 생긴 무시무시한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크리스틴 존스(Christine Jones) 씨는 얼마 전 주차해놓았던 차를 타려다 무심코 자동차 문손잡이를 쳐다봤다.
손을 뻗어 손잡이를 잡기 직전이었다.
털이 북슬북슬한 무언가가 손잡이 안에 있었다. 뭘까. 잠시 멍을 때렸던 존스 씨는 이윽고 깨달았다.
털이 많은 무언가는 거대한 거미였다. 거미가 손잡이 안에 집을 짓다가 잠시 낮잠을 자며 쉬고 있었다.
존스 씨는 “그 뒤로 일주일 동안 차를 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한 누리꾼은 존스 씨를 향해 조언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더 이상 당신의 차가 아닙니다. 새로운 주인에게 열쇠를 넘겨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