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귀여운 영상으로 전 세계에 얼굴을 알린 아기가 이제는 초등학생이 되어 유튜브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2011년 주인공 박예린 양의 아버지는 ‘bobaepapa’라는 유튜브 계정으로 딸의 모습을 업로드했다.
이 영상 속 아기는 곤히 잠들어 있다가 눈을 떠 엄마를 보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그러다가 다시 침대에 엎드리고는 자기도 모르게 잠들었다가 다시 눈을 떠 엄마에게 환한 웃음을 보이는 모습을 여러 차례 반복한다.
잠에서 깨면 울기에 바쁜 보통 아기들과는 다르게 자다가도 생글생글 웃는 모습은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다.
이 모습은 CNN 방송에도 소개되며 전 세계에 예린 양의 귀여운 모습이 퍼져나갔고, 본 영상을 보러 온 사람들로 유튜브 조회수는 치솟았고 현재까지 226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예린 양이 주목을 받은 지 2년 후, 국내 커뮤니티에는 다시 한번 귀여운 아이의 모습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뒤뚱뒤뚱 걷기 시작한 3살 예린 양을 아빠와 ‘도망놀이’를 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여러 날 촬영한 모습을 편집해 다채로운 예린 양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마지막 장면에는 도망가지 않고 당당히 “아빠!”하고 부른 뒤 옹알이는 하는 모습이 오히려 아빠를 당황하게 만들었고, 국내 누리꾼들을 또 한번 심쿵하게 만들었다.
꾸준히 딸의 성장 모습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있는 아빠는 최근에도 예린 양이 삼촌에게 공기를 배우는 모습을 업로드했다.
9살이 된 예린 양은 아빠의 카메라에도 전혀 어색해하지 않고 삼촌과 자연스럽게 공기 놀이를 하며 장난치는 모습을 보였다.
많은 사람들의 바람대로 밝고 귀엽게 자라고 있는 예린 양의 모습에 여전히 많은 국내외 누리꾼들이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