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59명 제압한 ‘팔씨름 챔피언’ 앞에 강적이 등장했다 (영상)

By 김연진

전 세계 팔씨름 대회를 제패한 챔피언 홍지승 선수.

그는 과거 방송에 출연해 ‘1:1000 일반인과의 팔씨름 대결’에서도 승리한 팔씨름 최강자다. 또한 과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80kg급 1위를 차지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그런 홍지승 선수가 ‘팔씨름 버스킹’에 도전하며 시민들 앞에 섰다.

YouTube ‘송대익’

최근 유튜브 계정 ‘송대익’에는 팔씨름 챔피언 홍지승 선수가 출연해 일반 시민들과 팔씨름 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 중계 및 심판을 맡은 유튜버 송대익은 “홍지승 선수를 이기는 분에게 상금을 드린다”고 선언했다.

시민들은 홍지승 선수와 맞서 젖 먹던 힘을 다해 노력했지만, 역시 그는 챔피언이었다. 왼손으로 도전하는 시민들조차 가볍게 제압하는 모습이었다.

꿈쩍도 하지 않는 홍지승 선수의 팔뚝을 과연 누가 쓰러뜨릴 수 있을까.

YouTube ‘송대익’

그런데 이때 강자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홍지승 선수는 시민 59명을 상대한 상황에서 잔뜩 지쳐 있었고, 심지어 왼손 대결이었다.

만만치 않은 근육질 팔뚝을 자랑하는 상대 선수. 대결 시작과 동시에 홍지승 선수와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홍지승 선수는 갑자기 해맑게 웃으며 “썸네일각 나왔어요?”라고 물었다. 그러더니 손쉽게 상대를 제압했다.

YouTube ‘송대익’

결국 시민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홍지승 선수가 상금을 차지하면서 대결이 마무리됐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홍지승 선수의 압도적인 실력에 감탄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