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듯한 더위다. 기온만 높은 게 아니라, 습도가 어마 무시해서 더 문제다.
기계까지 걸어 다니는 한국인 보고 “수영 중”이라고 나타냈을 정도다.
지난 10일, 하루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간인 낮 2시 30분.
트위터상에서는 어느 누리꾼이 올린 사진 한 장이 공유되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누리꾼은 자신이 착용 중인 스마트워치 화면을 찍어 올렸다.
스마트워치는 멀쩡히 가던 길 걷고 있는 누리꾼의 상태를 이렇게 분석했다.
현재 운동 중인 것 같네요.
수영(수영장)
다시 말해 스마트워치가 현재 수영장에서 수영하고 있다고 인식한 것.
해당 사진은 트위터를 넘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퍼지며 보는 한국인들을 탄식하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