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놀이터에 모래로 피라미드를 건설했다.
최근 트위터상에는 어느 누리꾼이 주택가를 지나가다 찍어 올린 사진 3장이 공유되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이날 한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를 지나가던 누리꾼은 뜻밖의 건축물 2개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었다.
누군가 놀이터 모래밭의 모래로 피라미드 2개를 지어놓고 홀연히 사라진 것.
피라미드들은 크기는 작았지만 무척이나 정교했다.
층층이 쌓아 올린 벽돌 문양부터 피라미드 중간 계단까지 완벽하게 구현한 모습이었다.
심심풀이로 만들고 떠났다기에는 너무나도 진심으로 건설하고 떠난 완성도였다.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마치 틀로 찍은 것 같다”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