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봉지에 쓰레기를 가득 담아 아무렇지도 않게 길거리에 버린 벤틀리 운전자.
이 장면을 멀리서 바라보던 정의의 사도가 있었다.
운전자가 버린 쓰레기를 그대로 들고 가 운전석에 투척해버린 그는 그야말로 ‘정의 구현’에 성공했다.
과거 한 유튜브 계정에는 러시아의 한 도로에 쓰레기를 버린 운전자를 ‘참교육’한 오토바이 운전자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은 오토바이 운전자의 시점을 카메라로 보여주고 있다.
주차장에서 참교육할 대상을 물색하던 그의 눈에, 한 벤틀리 운전자가 눈에 들어왔다.
벤틀리 운전자는 차에 있던 대량의 쓰레기를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길가에 투척했다.
그러고는 유유히 현장에서 사라진 벤틀리 운전자. 오토바이 운전자는 현장으로 다가가 쓰레기를 주워 곧바로 벤틀리를 추적했다.
이후 벤틀리 근처로 접근해 창문을 두드린 그는 운전석 안으로 쓰레기를 던져버렸다. 품 안으로 배송해주는 친절한 서비스가 아닐 수 없다.
길에 쓰레기를 버린 무개념 운전자를 참교육해준 오토바이 운전자는 온라인에서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누리꾼은 “길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들은 똑같이 당해봐야 한다. 속이 다 시원해지는 사이다 참교육이다”라고 그를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