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밤, 체감온도를 뚝 떨어뜨릴 만큼 오싹한 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지난 1999년 다뤘던 ‘또 다른 영혼 – 귀신 들림은 있는가?’ 특집이었다.
‘그알’ 제작진이 최근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약 13분짜리 편집 영상을 게재하면서 다시 한번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방송에서는 마치 귀신이 들린 것처럼, 의미를 알 수 없는 말과 행동을 하며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등장한다.
특히 한 여성은 10년 전 돌아가신 시어머니의 영혼이 자신의 몸 안에 들어와 있다고 주장했다.
갑자기 눈빛이 돌변한 여성은 죽일 듯한 기세로 카메라를 뚫어지라 쳐다본다.
그러다가 정체 모를 춤을 추기도 했다. 그녀의 남편은 “어머니의 동작과 너무 비슷하다”라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빙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심령 전문가, 스님 등도 방송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빙의된 사람들 눈빛이 너무 무섭다”,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