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 앨런, NTD 뉴스앵커로(한,중)


앨런은 어렸을 때부터 뭇 사람들로부터 “총명하고 예쁜 귀염둥이 소녀”로 인정받아 왔다. 이제 NTD의 동료들은 그녀를 진실하고 진지한 동료로 인정하고 있어 그녀의 인복은 많은듯하다. (사진제공: NTDTV, 앨런, 위키피디아)

[www.ntdtv.com 2012-07-19 03:03 PM]

NTDTV는 최근 신세대 뉴스 앵커 3명을 선발했다. 앨런은 그 중에서도 빼어난 외모와 고전적인 아름다움으로 가장 주목받는 앵커이다. 앨런의 특별한 점은, 과거 12년간 큰 무대를 누비며 연기를 해온 중국 전통극 배우이자 드라마와 광고에 출연한 연기자라는 것이다. 중국 전통극 예술가와 연기자를 거쳐 뉴스앵커가 되기까지, 중국 산둥성에서 미국 뉴욕으로 오기까지 앨런은 한결같이 차분하게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착실하게 해왔다.

NTD 뉴욕 본사의 정각뉴스 송출시각. 보도국 스태프들은 하나둘씩 스튜디오에 들어와 촬영대기 상태에 들어간다. 그런데 이번 정각뉴스의 담당앵커인 앨런은 다른 스태프들보다도 1시간이나 일찍 스튜디오에 나와 있었다. 뉴스앵커로서는 이제 6개월 경력의 앨런은, 자신이 뉴스팀에서 초보자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다른 팀원들보다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성 뉴스앵커는 늘 시청자들에게 프로페셔널하고, 예리하며,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앨런은 여기에 아름다움과 고전적인 자태까지 갖추었다. (사진제공: NTDTV, 앨런, 위키피디아)

앨런과 비슷한 연령대의 새내기 앵커들의 경우, 난생 처음 브라운관을 통해 수많은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므로 카메라 렌즈 앞에서 긴장감이나 쑥쓰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앨런은 달랐다. 그녀는 이미 중국 산둥성의 유명한 전통극단의 단원으로서 산뜻하게 분장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유려한 몸놀림으로 연기를 하면서 큰 무대에서 관객을 흡인했고, 적지 않은 고정 팬을 갖고 있었다.

앨런이 뉴스 촬영을 마치고 나서 보도국을 나서는데, 영상편집 스태프로부터 “방금 앨런씨가 한 발음은 좀 부자연스럽고 덜 명확했어요.”라고 지적을 받았다. 이 순간 앨런은 전혀 언짢은 기색 없이, “좀만 더 일찍 저에게 알려주셨으면 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라고 아쉬워한다. 앨런은 매번 뉴스 촬영을 마친 후, 촬영 테이프를 돌려보며 계속해서 자신의 표현을 검토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구한다.

NTDTV는 젊은 시청자층을 공략하기 위하여, 최근에 2명의 여성과 1명의 남성 신세대 앵커를 확충했다. 앨런과 아이린, 천샤오텐이 그들이다.

여성 앵커로서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체현


여성 뉴스앵커는 늘 시청자들에게 프로페셔널하고, 예리하며,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앨런은 여기에 아름다움과 고전적인 자태까지 갖추었다. (사진제공: NTDTV, 앨런, 위키피디아)

앨런은 작년 12월에 NTDTV에 입사했다. 앨런의 외모가 출중하고 자태도 남달랐기 때문에, 방송국 출근 첫날부터 직원들의 관심이 쏠렸다. “저 분은 누구죠? 정말 예쁘네요.” 제작국의 왕웨이는 “앨런은 옛날 사람들의 미의 기준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그녀는 사람들을 대할 때도 매우 예의가 바르다.”라고 칭찬했다.

여성 뉴스앵커는 늘 시청자들에게 프로페셔널하고, 예리하며,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앨런은 여기에 아름다움과 고전적인 자태까지 갖추었다. 그녀의 매력은 중국대륙의 시청자들도 사로잡았다. 한 남자 네티즌은 “그녀의 미적 감각은 중국대륙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네요. 미국에 가지 못하는 게 한입니다. 그녀를 한 번 만나볼 수 있다면 죽어도 여한이 없을 텐데!”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앨런에 대해 얘기하자, NTDTV 뉴욕 본사 보도국의 우야팅 부편집장은 이렇게 말했다. “앨런의 외모는 매우 신선하고 아름답습니다. 현대적이기도 하면서도 고전적이고, 매우 친근감이 가는 얼굴입니다. 성격도 매우 적극적이고 밝은데, 한편 자신에게는 굉장히 엄격해서 업무에 매우 진지하고 업무 스트레스도 잘 극복해내고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뉴스앵커로서 아주 적합하고 잠재력도 매우 높은 친구입니다.”

우야팅 부편집장은 이어서 “더 대단한 것은, 앨런은 이미 어렸을 때 유명인이 됐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매우 진정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연스럽게 세상의 때를 많이 타지 않았고, 비슷한 연령대에 비해 품성이 성숙해있습니다.”라고 평가했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14세부터 지금까지, 앨런은 어떤 일을 하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상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유명세와 돈에 파묻혀 판단이 흐려지지 않았고, 결국 더 넓은 ‘뉴스앵커’라는 무대로 올라왔다. 그녀의 다음 계획은 무엇일까?

9세에 불법(佛法) 수련을 시작, 품행과 덕성이 단정해


여성 뉴스앵커는 늘 시청자들에게 프로페셔널하고, 예리하며,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앨런은 여기에 아름다움과 고전적인 자태까지 갖추었다. (사진제공: NTDTV, 앨런, 위키피디아)

앨런은 중국 산둥의 한 전통적인 가정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총명하고 예쁜 귀염둥이”로 자랐다. 학교성적도 늘 10등 이내에 들었고 반장, 수학위원, 문예위원, 어문학과 대표 등을 맡았으며, 전교 합창대회를 도맡아 이끄는 등 늘 모범학생이었다.

공자와 맹자의 고향인 산둥에서 자라면서, 앨런은 어렸을 때부터 삼자경과 당시, 송사를 외웠다. 앨런은 “저는 시를 매우 좋아합니다. 글자는 간단해보이지만, 의미는 매우 풍부하죠. 똑같은 의미를 전달하려 해도, 백화문장(현대 중국어)으로는 한참을 말해야 하거든요.”라고 말한다.

앨런의 외할머니는 그녀에게 깊은 영향을 준 집안사람이다. 앨런은 “할머니는 아주 선량하신 분이었어요. 저에게 늘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셨지요.”라고 회상한다. 앨런은 9살 되던 해부터 할머니와 어머니를 따라 불법(佛法)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이는 그녀의 단정한 품성과 덕망의 튼튼한 기초를 다지게 해주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과 싸우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앨런의 말이다. 앨런의 외할머니는 당시 손자?손녀가 8명이었는데, 할머니는 어느 날 손자 손녀들에게 모두 달걀을 하나씩 주었다. 아이들은 다 먹고 나서 할머니에게 달걀을 더 달라고 졸랐지만, 앨런만은 욕심을 부리지 않았다. 앨런이 할머니에게 조르지 않으니 할머니는 기뻐하며 “얼마나 좋으냐! 너같은 바보에겐 바보의 복이 있단다.”라고 말씀하셨다.

유아원 시절부터 앨런은 전통극에 천부적인 소질과 흥미를 보였다. 12세가 되던 해부터 산둥에서 전통극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손동작, 눈빛, 몸놀림, 법, 걸음걸이”는 전통극 표현예술의 5대 기법이다. 앨런은 극에서 젊은 여성이나 말괄량이 여성의 배역을 맡았는데, 고대 여성들의 함축적인 아름다움을 깊이 탐구하고 이해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고생을 많이 겪어야 했는데, 가령 산둥 지난 지방의 무더운 여름날 앨런이 무대연습 후 의상을 갈아입을 때면 옷에서 땀을 흥건하게 짜낼 수 있었다.

천부적인 소질에 노력까지 더해져 앨런의 전통극 인생은 순풍에 돛을 달아 앨런은 일약 최고의 지위에 올랐다. “타오리메이(桃李梅)”의 여주인공 위안위메이 역, “천녀가 꽃을 뿌리다”의 여주인공 천녀 역, “패왕별희”의 여주인공 위지 역 등을 연기했다.

그녀는 대형 전통극 “따위화샹(大羽?裳)”에서 가장 소화하기 어려운 배역, 즉 1인이 7인의 역할을 해야 하는 배역을 맡았다. “따위화샹(大羽?裳)”의 대형포스터 사진은 바로 앨런이 제2막 “윈췬쉐이슈(云裙水袖)”에서 우산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아름다운 고대여성으로 분장한 그녀의 모습을 전통극 팬들은 오늘날까지도 잊지 못한다.


앨런이 전통극 《따위화샹(大羽?裳)》에서 고대 미인의 형상을 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 앨런)

어린 나이에 뜻을 이루었으나 길을 잃지 않다

어렸을 때부터 앨런은 남을 이기려고 애쓰지 않았다. 그러나 오히려 여주인공의 기회는 잇달아 그녀를 찾아왔다. 마치 어렸을 적 할머니의 “바보가 바보의 복을 얻는다.”는 예언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말이다. 앨런은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아마 제가 명예나 돈을 추구하지 않고, 그저 제 본분에 충실하게 맡은 배역을 잘 연기했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한다.

앨런의 실력이 향상됨에 따라 그녀의 유명세도 높아졌고, 마침내 앨런은 브라운관에까지 진출해 한류스타 장나라, 타이완의 천샤리, 쩡위안창 등 유명배우들과 함께 TV연속극 “껑자펑윈(庚子?云)” 출연하게 된다. 한편 식품, 화장품 등의 광고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앨런(우측)은 브라운관에까지 진출해 한류스타 장서희(좌측), 타이완의 천샤리, 쩡위안창 등 유명배우들과 함께 TV연속극 “껑자펑윈(庚子?云)” 출연하게 된다.(사진제공: 위키피디아)

젊디젊은 앨런은 오색찬란한 전통극의 세계에서, 연예계에서 어린 나이에 뜻을 이루었지만, 그녀는 그렇다고 눈앞의 현란함에 미혹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는 단순한 생활을 그리워하기 시작했고, “그저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고픈 생각밖에 없었다.”고 한다. 이리하여 그녀는 서서히 전통극 및 연예계와 결별하게 되었다.

앨런이 전통극계를 떠난 후, 하늘은 그녀에게 또 다른 인생의 길을 배치해주어 새로운 인생의 막이 열렸다. 그녀는 멀리 떨어진 미국 뉴욕의 NTDTV측의 눈에 들어, 새로운 여성 뉴스앵커로 스카우트된 것이다. 그리하여 작년 12월, 앨런은 중국 산둥성을 떠나 국제적인 대도시인 뉴욕으로 오게 되었다.

뉴욕에서 시야를 넓히고 포용하는 법을 배우다

왜 앨런은 NTDTV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들였을까? “왜냐하면 NTDTV는 가장 진실한 소식을 방영하고 가장 정통적인 중국 전통문화를 회복시키며, 동서방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라고 앨런은 답한다. NTDTV의 설립취지는 앨런이 마음 깊은 곳에서 찾고 있던 진실과 전통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사유방식과 부합했던 것이다.

타향에 와서 뉴스팀 업무를 하면서, 앨런은 온전히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배워가고 있다. 전통극 연기과 뉴스앵커의 차이점에 대해 묻자 앨런은 “전통극의 여주인공은 배역에 녹아들어가 인물의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반면, 뉴스앵커는 오히려 개인감정을 배제하고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사실을 전달해야하는 점에서 달라요.”라고 답했다.

작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앨런은 뉴스앵커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 전문훈련 과정과 각종 지적을 겸손하게 받아들인다. 사람들은 그녀가 매우 엄숙하지만 온순함까지 갖췄다고 평한다. 어떤 이들은 그녀가 100점 앵커라며 칭찬하는데, 그녀는 늘상 “잘못이 있으면 고치고, 노력하지 않는 곳이 없다.”는 자세로 임한다. 앨런은 웃으면서 “이것은 자아를 내려놓는 하나의 과정이에요.”라고 말한다.

그녀 스스로는 자신의 뉴스진행을 어떻게 평가할까? 앨런은 “어떤 때 저는 제가 뉴스앵커를 ‘연기’하고 있다고 느껴요. 전통극 배우처럼 약간 과장을 하고 있는 걸 느끼는데, 저는 더 평정함을 유지해야 해요.” 라고 자평한다.

NTDTV는 뉴스앵커에 대해, 단순히 스튜디오 안에서 뉴스대본을 읽는 역할만이 아니라 외부 인터뷰 능력과 뉴스에 대한 높은 장악력을 요구한다. 아직 앨런에게 뉴욕생활은 익숙하지 않지만, 임무는 반드시 일정 수준을 달성할 수 있어야 하기에 넓은 배포로 이 대도시 생활에 녹아들어야 한다.

인류 정통문화를 회복시키는 것은 NTDTV의 3대 설립취지 중 하나로, NTDTV가 주최하는 “전세계 중국 전통무용 경연대회”는 광범위한 호평을 얻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산둥성에서 전통극을 연기해온 성장배경은, 앨런이 경연대회를 보도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우야팅 부편집장은 “앨런은 이 대회를 편집했는데, 화면과 인터뷰 등 모두 핵심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라고 칭찬했다.

공자와 맹자의 고향에서 자라난 앨런, 그녀는 뉴욕을 어떻게 볼까? 앨런은 이렇게 답했다. “뉴욕은 포용의 도시인 것 같아요. 마치 예전의 중국처럼, 넓은 가슴으로 다양한 문화를 받아들여 번영했으니까요. 이런 점은 사람과도 같은데, 사람도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우수한 점을 배우면, 우리 자신도 끊임없이 훌륭해질 수 있잖아요.”

“전통문화 프로그램으로 복귀하여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파”

앨런은 아직 남은 인생의 길이 긴데, 한평생 뉴스앵커를 해나갈 계획일까? “네! 저는 방금 뉴스 전문프로그램 하나를 구상해냈어요. 현대사회는 너무 금전 만능주의이고, 즉흥적인데, 저는 젊은 시청자들이 진정한 중국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고 인류에 대한 전통문화의 이로움을 생각해보는 계기를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그녀는 남녀관계를 예를 들어 설명했다. 즉, 자고로 진정하게 교양있는 사람들은, 남성은 자신의 아내를 소중하게 보살필 줄 알고, 여성은 자신의 남편을 매우 아꼈는데, 서로 공경함이 매우 극진했다는 것이다.

“여성은 가르침을 받음에 있어 참을성이 있고, 온순해야 했는데, 참지 못하는 것은 나약함의 표현이었습니다. 온순함 역시 줏대가 없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길 수 있었는데 이것이야말로 더 높은 지혜입니다!” 앨런의 이 한마디 말은 간단하지만 그녀의 나이보다 성숙함에 저절로 탄복하게 했다.

전통극 배우이거나 뉴스앵커이거나 모두 “해석?전달자”이다. 앨런은 장래 새로운 프로그램 포맷을 구상하고 있는데, 문화 뉴스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중국 전통문화의 풍부하고 깊은 정수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다.

앨런의 이런 구상이 실현되기를 학수고대하며, 그녀에게 무한한 축복을 기원한다.

앨런, 션윈 공연을 관람하다.

“세계제일의 쇼”로 비유되는 미국 션윈 예술단은, 최근 몇 년새 전세계에서 “션윈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전통극단원 출신의 앨런도 션윈의 팬이다.

그녀는 감탄하여 말했다. “음악, 복장, 첨단 무대기술까지 션윈과 같은 예술공연은 우리 시대에 정말 매우 보기 힘든 공연이에요! 정말 보기 힘든 공연이에요!”

앨런은 무용수 매 한 사람이 표현한 순정함과 선량함, 아름다움은 모두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어놓아 그 감동이 계속됐다고 한다. “무용수들이 공연 중에, 또 연습 중에 겪었을 고생이 얼마나 됐을지 마음으로 모두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이지 높은 도덕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추고 있었는데, 도덕성과 예술이 완미하게 하나로 녹아들었어요.”라고 말이다.

앨런은 션윈에 대해 얘기를 시작하자, 흥분해서 이야기를 멈추지 못했다. “션윈의 수준은 일류라는 말로도 설명할 수 없어요! 정말이지 매우 프로페셔널하고, 매우 완미해요! 매우 아름답습니다!” 몸은 지금 뉴욕에 있지만, 앨런의 마음은 오히려 고향의 동포를 향해있었다. “저는 션윈이 중국 각지를 누비며 순회공연을 하기를 매우 고대하고 있습니다!”

앨런 프로필

별자리: 물고기자리
취미: 독서, 음악감상, 소풍, 아이쇼핑
수상내역: 중국 전통극 붉은매화상(2003년)
제3회 중국 전통극 붉은매화상 산둥지역 3등상(2007년)

앨런의 뉴스프로그램 진행 시간

뉴욕시간 월, 수요일 12pm, 3pm
뉴욕시간 토요일 7am, 12pm

글 편집: 장이징, 촬영: 리엔전리, 구상: 수닝

*****************************************************************************

新唐人力推新生代新聞主播艾倫

[www.ntdtv.com 2012-07-19 03:03 PM]

新唐人近期推出三位新生代新聞主播,艾倫最受?目,面容?好,氣質古典唯美。特別的是,艾倫在此之前,已是縱橫大舞台12年的?曲演員,也拍過電視劇及廣告。從?曲藝術家、演員到新聞主播,從中國山東到美國紐約,艾倫不變的是平靜、踏實做好自己的本分。

再過兩個小時,新唐人電視台紐約總台的整點新聞就要播出,工作人員陸續進入攝影棚待命,但?班的新聞主播艾倫,?比大家提早一個小時現身,?半年前才加入新聞製播團隊,深知自己是新聞界的新人,要比別人更努力。

對於同齡的新聞主播,可能是生平第一次躍上小螢幕面對廣大的觀?,鏡頭上難掩怯生與??,但艾倫不一樣,?早已是中國山東有知名度的?曲演員,扮相?新、唱腔?美、身段柔美,在大舞台上令觀?如癡如醉,擁有不少鐵桿粉絲。

這一節新聞播畢,艾倫走出新聞棚,圖像編輯臣?迎面對?說「?剛才的咬字,有點??,還不??楚」,此時的艾倫沒有不高興,「??不早一點告訴我?這樣我就可以做得更好。」艾倫每一次錄完新聞,就會調出自己的影帶,一次次檢?自己的表現,還會詢問大家的意見。

新唐人?了開拓年輕的收視族群,近期網羅兩女一男的新生代主播,依序是艾倫、艾琳、陳曉天。

?女主播形象 注入古典柔美

新聞女主播向來給人專業、犀利、幹練的形象,但艾倫?注入一股新意,多了一?柔美、古典。(圖片提供?新唐人電視台、艾倫、維基百科)

艾倫去年12月正式加入新唐人,因外型亮眼、氣質出?,第一天到電視台上班就引起同事們的注意:「這是誰??好漂亮!」節目部同事王瑋說:「艾倫完全符合古人對美人的描述,?對人?有禮貌。」

新聞女主播向來給人專業、犀利、幹練的形象,但艾倫?注入一股新意,多了一?柔美、古典,?的魅力連中國大陸的觀?也傾倒,一位男性網友讚嘆:「?的美感大陸無人能及,可惜出不了國?!要是能見?一面,死了也?了!」

提到艾倫,新唐人紐約總台新聞部副總編輯吳雅?說:「外型??新亮眼,可現代,可古典,?有親和力,個性積極開朗,但自我要求?高,工作認?,能克服壓力,?適合新聞工作,潛力十足。」

「更難得的是」,吳雅?說:「艾倫成名甚早,但待人接物?誠懇、自然,沒有一絲世故,心智比同齡者還要成熟。」

打從14歲那一年正式出道至今,艾倫無論是?一種身分,?都是?人眼中的焦點,但?沒有被名利沖昏頭,「其實每個人都?精采,我只是踏踏實實做好自己的本分。」

年紀輕輕,艾倫?擁有這?高的定力,讓人好奇?一路走來心路歷程。揮別濃??抹的?曲大舞台,走向更遼闊的新聞大舞台,?的未來規劃又是什??

9歲開始修煉佛法 端正品德

艾倫出生在山東一個傳統的家庭,是大家眼中的「聰明漂亮的乖乖女」,學習成績始終保持在前十名,當過班長、數學委員、文藝委員、語文科代表等,也曾經帶領過全校一起大合唱,一直是標竿人物。

在「孔孟之?」長大,艾倫從小就背誦三字經、唐詩、宋詞,「我?喜歡詩,字雖簡短,但意涵?富,同樣的意思,白話文?要說一大串。」

??(外婆)是影響?甚深的家人,「???善良,?我要常常?人著想」,艾倫從9歲開始就?著??、母親修煉佛法,?一生端正的品德打下厚實的基礎。

「我從小就不喜歡?人家爭」,??當時共有八個孫兒,某一天,??分給每個孩子一顆?蛋,孩子們吃完之後向??再討一顆?蛋,只有艾倫不貪心,沒向??要?蛋,??欣慰的對艾倫說:「這樣好!??人會有?福的。」

從幼稚園開始,艾倫展現對?劇的天?興趣,12歲那一年開始學習山東?曲專業。「手眼身法步」是?曲表演藝術的五大技法,艾倫的角色是?衣、花旦,要?摩古代女子的含蓄柔美,吃了?多苦,以山東濟南炎熱的夏天?例,艾倫換下排練的衣服,常常可以?出一陣汗水。

天?加上努力,艾倫的?曲之路平步?雲,包括在《桃李梅》中飾演女一號袁玉梅,在《天女散花》飾演女主角天女,在《?王別姬》中飾演女主角虞姬等。

?曾經演出大型?曲服飾展《大羽華裳》,是最吃重角色,一人分飾七種造型人物,《大羽華裳》巨型海報宣傳照,就是艾倫在第二場《雲裙水袖》中持傘的照片,唯美的仕女扮相,至今仍然讓劇迷追念不已。

少年得志 ?不迷失

從小艾倫就不喜歡與人爭?,但?多一線女主角的演出機會?主動?上?,似乎印驗當年??「?人有?福」的預言,艾倫認?:「我能獲得?人的高評價,可能正因?我不求名利,只是盡本分的把角色演好。」

隨著實力、知名度水漲船高,艾倫走向小螢幕,與韓國的張瑞希、台灣的陳莎莉及鄭元暢等知名演員,一起演出電視連續劇《庚子風雲》,?獲得食品、化?品等廣告代言

年紀輕輕的艾倫,在五光十色的?曲界、演藝圈當中少年得志,但??未因此目眩神迷,反而懷念起單純的生活,「我只想留有心裡的那一?平靜」,於是漸漸淡出了。

艾倫淡出?曲界,但上天??安排的?一條人生道路,同步拉開序幕。?被遠在美國紐約的新唐人電視台相中,延攬?擔任新生代新聞主播。於是去年12月,艾倫離開中國山東,來到國際現代大都會紐約。

遠赴紐約 打開眼界學會包容

?什?艾倫願意接受新唐人電視台的延攬?「因?新唐人傳播最?實的訊息,恢復最正統的中國傳統文化,架起東西方溝通的橋樑」,這些創台宗旨,與艾倫內心深處尋求?實、回歸傳統的思維契合。

來到異?,做的是新聞工作,艾倫的心態全部歸零,重新學習。聊到?曲與新聞工作的不同,?說:「?曲女主角要融入角色,演出人物的情感血肉,但新聞主播?要放下個人情感,中立客觀的陳述事實。」

從去年12月至今,艾倫?了做好新聞主播,謙卑的接受專業訓練與各種評語,有人說?太嚴肅、不?溫柔,有人讚美?一百分,?始終抱著「有則改之,無則勉之」的心態,艾倫笑說:「這是一個放下自我的過程」。

?如何評價自己的新聞表現?「有時候,感覺我是在『演』主播,因??曲表演需要誇張一點,我還需要更多的平和。」

新唐人對新聞主播的要求是,必須出門採訪,增加新聞的掌握能力,而不是一個在攝影棚?台詞的機器。?管艾倫對紐約人生地不熟,但任務必達,以開放的心胸融入這個大都市

恢復人類正統的文化,是新唐人三大立台宗旨之一,主辦廣受好評的「全世界中國舞舞蹈大賽」,艾倫從小的山東?曲背景,報導賽事正好可以派上用場,吳雅?讚賞的說:「艾倫剪接這個大賽,?面、採訪等都能掌握到重點」。

從小在孔孟之?長大,艾倫又是如何看待紐約?「這是一個包容的城市,像以前的中國,有博大的胸懷接納各種文化,造就繁榮。這就像做人,若是能?不斷欣賞別人的優點,我們自身也會不斷的優秀。」

立志策劃回歸傳統節目 造福社會

艾倫年紀輕輕,人生未來的路還?長,會打算一輩子從事新聞工作??「會!我正在構思一個新聞專題節目,現代社會太拜金、太浮躁,我希望讓年輕人了解?正的中國傳統文化,觸發他們去思考這對人類的好處。」

?以兩性關係?例說道,自古以來?正有涵養的人,男人知道愛護自己的妻子,女人知道心疼自己的先生,相互敬重珍惜。

「女人被?導要能?忍、要溫柔,但忍不是懦弱,溫柔也不是沒性格,而且柔能克剛,那是更高的智慧!」艾倫這一席話,不由得令人敬佩?的言簡易?以及超齡的成熟。

無論是?曲演員或新聞主播都是「詮釋者」,未來,艾倫將轉型?「策劃者」,製播文化類新聞節目,傳遞中國神傳文化的博大精深,全球廣大的觀?有眼福了。

且讓我們拭目以待,???獻上無限的祝福。

艾倫看神韻

被??「世界第一秀」的美國神韻藝術團,近年來在全球興起一股「神韻熱」,?曲演員出身的艾倫也是神韻粉絲。

?讚嘆:「無論在音樂、服裝、高科技舞台等,神韻這種藝術在當代,非常非常難得!?是太少見了!」

艾倫說,每個演員表現出來的純淨、善良與美,都令?感到震?不已,「可以體會演員背後付出的艱辛,以及訓練的辛苦汗水,?的是『德藝雙馨』,德與藝術的完美融合!」

?一開口聊到神韻,止不住仰慕之情,「水平超一流!非常非常專業!?完美!?漂亮!」雖然人在紐約,但艾倫?心繫故?的同胞,「我非常期待,神韻能?到中國各地巡?演出!」

艾倫個人小?案

星座:雙魚座(Pisces)
興趣:看書、聽音樂、郊遊、?街
獲?:中國?曲紅梅?(2003年)
第三屆中國?曲紅梅?山東賽區三等?(2007年)

艾倫主播的新唐人新聞時段

紐約時間週一、週三的中午12點及下午3點
紐約時間週六的早上7點及中午12點

編輯/張一靜 攝影/連震黎 設計/Sun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