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연말을 맞이하며 저소득층, 장애인의 기초생계 지원 및 청소년 교육사업 등에 쓰일 120억 규모의 성금을 기부했다.
2016년 국내 10대 그룹 중 처음으로 120억원이라는 거금을 기부해 따뜻한 감동을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작년과 올해까지 3년 연속 120억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이다.
이렇게 많은 금액을 매년 기부하는 LG의 미담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LG는 2004년부터 복지시설에 설치된 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 주고 있으며 자신을 희생하여 남을 위하는 의인을 찾아 ‘LG의인상’과 성금을 수여하기도 한다.
또한 독립 운동관련 유적지 개보수 지원, 독립운동 유공자 후원으로 위인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현대에는 노블리스 오블리주(귀족의 사회적 의무)라는 말이 너무 쉽게 사용되고 있지만, 이러한 선행들은 기업의 의무가 아니며 사회 구성원이 마땅히 받아야 할 권리도 아니다.
매년 쏟아내는 LG의 미담을 통해 다른 기업들에게 귀감이 되고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기업이 더 많아지 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