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온수역서 작업 중이던 인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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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1호선이 14일 오전 7시 59분쯤 온수역에서 멈추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은 지하철 내 방송에서, 온수역과 오류동역 사이 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인부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4일 서울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8시께 배수로 작업을 하던 인부가 열차에 치여 사망했다. 사망자는 40대 남성이며, 아직 정확한 사고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tbs교통방송도 “우회선로를 이용하여 열차를 운행하고 있어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으니 지하철 1호선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1호선은 이틀 전에도 고장으로 운행이 지연된 바 있어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양민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