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모 아파트 디자인이 화제다.
공주에서 세종시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는 H아파트는 312동이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두 아파트 건물 동 사이에 또다른 건물이 끼어있는 형태다.
얼핏 보면 짓다 만 것처럼 보이지만 이 아파트는 처음부터 이 같은 구조로 시공됐으며 현재 완공을 앞두고 있다.
해당 아파트 사진을 올린 네티즌 ‘애플**’에 따르면 아래 파란색은 안전망이라고 한다.
이 아파트는 총 2510세대인 대단지이지만 312동만 디자인 특화동으로 지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조권 때문에 디자인에 무리수를 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쌍쌍바?” “왠지 무섭다” “가운데는 못살겠네” “엘리베이터 누르면 가운데가 통째로 내려오나요?” “기왕 바닥까지 투명하게 해주지” “아파트가 아니라 M파트네” 등 관심을 보였다.
아직 완공되지 않은 이 아파트 동의 완성도는 다음과 같지만 현 상태를 대부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