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기상청은 오전 11시10분경 경상북도 의성군 서북서쪽 19㎞ 지점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6.39도, 동경 128.49도이며 발생 깊이는 14㎞다.
이번 지진이 현지 주민들의 반응 없이 기상청 발표로만 알려진 것은 최대진도가 사람이 느낄 수 없는 진도 I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진도 Ⅰ은 대부분 사람이 느낄 수 없는 미약한 수준으로 지진계에 기록되는 규모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