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이 23일 퇴임 후 첫 공식석상인 CPAC에서 연설했습니다.
연설의 내용과 함께 공화당에서 잘못된 점은 무엇일지 살펴보겠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분간 자리를 비우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CPAC 연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움직임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2022년과 이후 미국을 우선으로 여기는 강한 공화당 지도자들을 뽑는 걸 돕겠다고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여러분 곁에서 계속 싸울 것임을 알아주길 바랍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이기기 위해 이어나갈 겁니다. 우리는 새 정당을 만들지 않을 겁니다.”
그는 2024 대선 출마 가능성도 언급했습니다.
CPAC 비공식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공화당 선두주자로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누가 알까요, 제가 세 번째로 그들을 이길 수도 있다는 걸요. 공화당 대통령이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갈 겁니다. 누가 될지 궁금하군요.”
하지만 가장 큰 도약은 트럼프의 잠재적 대선 출마 가능성이 아닌 그가 언급한 풀뿌리 운동일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전 미국 대통령]
“세이브 아메리카 donaldjtrump.com에 가서 할 수 있는 일을 하십시오. 우린 많은 위대한 사람들을 도울 겁니다. 전 이런 일을 하지 않고, 한 적도 없지만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그들은 빅테크와 가짜 뉴스 언론들을 갖고 있습니다.”
에포크타임스 선임 탐사보도 기자 조슈아 필립은 트럼프가 2020 대선에서 이겼더라도 미디어, 빅테크 그리고 정치인들로부터 많은 도전을 받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슈아 필립 | 에포크타임스 탐사보도 선임기자]
“미국 기관을 전복하고 뒤흔들고 침투하려는 모든 시도는 하향식 정치 구조를 통해 간단히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트럼프는 그걸 하려 했습니다.”
필립은 공화당이 이 전술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트럼프는 이제 조직을 구성하는 강력한 시각을 갖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조슈아 필립 | 에포크타임스 탐사보도 선임기자]
“풀뿌리는 그 나라의 정신 뿐만 아니라 문화의 기반을 형성합니다”
트럼프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급진주의에 맞서기 위해 이전에 없던 강력한 움직임이 될 것이라며 이 나라를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