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빅테크의 언론 검열을 두고 폭정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월요일 워싱턴 연설에서 빅테크의 행보를 비난하며 검열이 권위주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검열, 정치적 올바름은 모두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바로 권위주의입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애플 그리고 많은 대학 캠퍼스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답지 않습니다. 이는 미국인 다운게 아닙니다.”
폼페이오는 트럼프 계정을 정지한 트위터의 행보를 두고 미국적이지 않다며 중국공산당의 검열과 비교했습니다.
또 폼페이오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이용해 자신의 아젠다를 홍보한 중국공산당을 비난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중국공산당은 조지 플로이드의 비극적 죽음을 이용해 자신들의 권위주의적 체계가 우리보다 더 우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저는 ‘중화인민공화국은 가장 좋은 시기에 무자비하게 공산주의를 강요했고 미국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자유를 보호했다’는 성명을 냈습니다. 동등할 수 없습니다.”
폼페이오는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 안보 위협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