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검찰, 바이든 아들 헌터 세무조사

미 델라웨어 연방 검찰청이 조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세금 문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중국공산당과 관계된 혐의도 포함됐습니다.

헌터 바이든이 자신이 연방 검찰청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은 성명을 통해 자신이 세무 조사를 받고 있다며 이 사실을 8일에 알게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공화당 상원 의원 2명은 헌터 바이든의 해외 사업 거래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했는데요.

중국공산당 및 러시아 정부와의 관계도 들어있었습니다.

상하이에 기반을 둔 기업이 헌터 측근 사업장에 수백만 달러를 보냈다는 것도 새로 포함됐습니다.

자금을 보낸 곳은 중국정권이 통제하는 중국화신에너지와 연계된 곳입니다.

바이든 가의 사업 파트너 토니 보불린스키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제기한 혐의도 있습니다.

지난 10월, 보블린스키는 조 바이든과 그의 가족이 중국에 타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 포스트 또한 헌터 바이든 소유로 알려진 노트북에서 나온 논란을 일으키는 메시지와 이메일, 사진 등을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과 우크라이나 에너지 회사 ‘부리스마 홀딩스’와의 면담 시도 사실도 포함됐습니다.

조 바이든은 헌터 바이든의 사업 거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