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첫 상원의원이 나왔습니다. 그는 이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았는데요, 월마트도 공격에 가세했습니다.
조시 홀리 미주리주 상원의원이 1월 6일 선거인단 투표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인단 투표 이의 제기 의사를 밝힌 첫 상원의원입니다.
홀리 의원은 성명에서 펜실베이니아 같은 일부 주들이 자체 선거법을 위반했기 때문에 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인증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조 바이든을 돕고 2020 선거를 방해한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빅테크 기업들의 전례 없는 노력도 언급했습니다.
홀리 의원은 현재까지 선거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나선 유일한 상원의원인데요. 소셜미디어에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었습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공식 트윗에서 홀리 의원에게 2시간 토론을 벌이라며 그를 #soreloser(화난패배자) 라고 불렀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곧 삭제됐고 월마트 측은 성명을 내 사과했습니다. 그들은 사내 소셜미디어 팀원이 개인 계정에 올릴 것을 회사 트위터 계정에 잘못 게시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