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5-06 08:36 PM]
중국에서 최근 새로운 식품 안전 문제가 거론되었습니다. 중국 언론을 따르면, 최근 장쑤성의 불법 업체가 쥐나 밍크, 여우 등 동물의 고기를 양고기로 속여 판매했다고 합니다. 상하이의 몇몇 유명한 음식점도 이 소동에 휘말렸습니다.
5월 2일, 장쑤성 우시시(江蘇省無錫市) 업체가 검역을 받지 않은 여우와 밍크, 쥐 등 고기를 젤라틴이나 착색료 등으로 양고기처럼 꾸며 장쑤 성과 상해 시장에서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상하이에서도 유명한 냄비 요리점 핀샹떠우라오(品?豆?)가 위조 양고기를 사용한다고 고발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유명 냄비 요리점이 제조일과 원재료의 작성 및 공급자 정보가 없는 위조 양고기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상해 팬 요리점 핀샹떠우라오 직원에 따르면, 상점은 이미 영업 정지되었다고 합니다.
[상하이시 핀샹떠우라오(品?豆?) 직원]
“우리도 피해자이기 때문에 명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현재 내부 수리 중이므로 잠시 영업을 중단합니다.”
한편, 평소 외식을 많이 하는 시민은 식품 안전 문제를 매우 걱정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시민 왕잰화(汪建華)씨]
“항상 걱정입니다. 안전한 식품은 하나도 없습니다. 곳곳이 오염되어 돼지고기, 닭, 오리는 인플루엔자 위험성이 있고, 채소도 물도 오염되어 피할 수도 없습니다. 먹고 죽는 편이 굶어 죽는 것보다 나을 것입니다.”
왕씨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다음과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중국의 관료는 특별 식품을 공급받기 때문에 식품 안전 문제에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이익만 추구하는 악덕업자가 고객의 생사조차 무시하고 양심을 어기고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셋째, 법을 위반하는 것이 법을 지키는 비용보다 낮고, 일반적인 경영으로 장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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