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3-04-05]
한국 국내에선 아득한 추억이 돼버린 ‘빨간 내복’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인 사이에서 한국산 내의가 호평이 돌고 있는 데다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색이기 때문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 내의 생산업체가 중국으로 수출하는 제품 중 약 20%가 붉은색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중국의 대부분 속옷 브랜드 매장에서는 붉은색 속옷이 많이 팔리기 때문에 주로 붉은색 내의나 속옷을 진열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특히 붉은색 속옷이 많이 팔리는 시기는 12~2월과 3월 8일(부녀절)로 사람들은 춘절을 맞아 많이 구매하며 부녀절 전후로는 주로 여성들이 붉은색 속옷을 많이 찾고 있다.
관련 업계 관계자는 “중국인들이 붉은색을 선호하지만 최근 해외 브랜드 유입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소재 선택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NTD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