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오리, 인간의 시체가 표류하는 하천(한,중,일)

[www.ntdtv.com 2013-03-25 02:18 PM]

상하이 황푸강(?浦江), 후난성 상강(湘江) 등 중국의 많은 하천에서 돼지 시체가 대량으로 발견된 사건이?? 아직 미해결로 남았는데 이번에는 쓰촨 성(四川省)에서 다수의 오리 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상해 황푸강에 표류한 돼지 사체 회수 작업이 겨우 끝나자, 후난성 창사시와 샹탄(湘潭)시에서도 대량의 돼지 시체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런데 3월 24일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쓰촨성 메이샨펑 펑샨현 (眉山逢彭山?)을 흐르는 난허(南河)에 집오리 시체 1,000 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이미 썩어가기 시작하는 시체는 그물망 5~60개 넣어 강변에 버려져 악취를 풍기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당국은 오리 시체가 썩기 시작해 사인을 조사할 수 없지만, 인간이나 가축에 해를 미치지 않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당국의 주장에 의문을 가진 현지 주민은 안전을 위해 음식 조리 과정을 바꿔야겠다고 합니다.

또한, 한 네티즌은 “중국에서 두 번째로 긴 황허강에는 인간의 시체 1만 구 이상이 떠돌아도 여전히 식수로 사용하고 있다. 오리 시체 1,000마리가 무엇인가”라고 비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중국 라디오 웹 보도에 따르면, 황허의 난중 유역에는 매년 새로운 시체가 300구 정도 발견된다고 합니다. 85%가 자살, 사고가 10%, 타살이 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1960년대부터 계산하면 황허강에서 발견된 인간의 시체는 1만 구 이상에 달하며, 그 중 30%는 “제보자도 없고 인수자도 없고 단서도 없다.”는 3무 시체라고 합니다.

심하게 부패한 시체가 표류하고 있는 황허강, 그 물을 수원으로 생산한 수돗물은 과연 당국이 말한 대로 정말로 안전할까요.

NTD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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