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간부 4처 10자녀, 호적 등록 완료(한,중,일)

[www.ntdtv.com 2012-12-06 08:36 AM]

최근 중국공산당 관료 부패와 타락, 정사에 관한 추문이 차례로 밝혀져 인터넷이 떠들썩합니다. 산시성(山西省) 촌의 간부가 4명의 아내와 10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전에도 주민들이 진정국에 고발했으나 “그것은 사람의 능력이다.”라며 처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근 인민대표대회의 대표로, 산시성 타이위앤시 샤오디앤구 시추안촌(山西省 太原市 小店? 西?村) 주민위원회 주임 리쥔원(李俊文)은 4명의 아내와 10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3명의 아내와 9명의 아이들의 호적에는 모두 리쥔원 주임이 남편과 아버지로 등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 촌 간부가 바뀌면서 드러났다고 합니다.

정보에 따르면, 리 주임은 지역사회에서 다처 다자녀로 유명하며, 아내들과 아이들의 이름을 다 알고 있는 주민도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이상한 것은 당국의 규정에 따른다면 리 주임과 아내들은 결혼인증서도 없고 아이들의 생육허가증도 없어 호적등록을 할 수 없습니다.

[타이위앤시 샤오디앤구 주민(太原市 小店? 村民) 자오(趙)씨]
“지금 마을 간부의 권력은 커서 제멋대로이며 무책임합니다. 서민을 억압하고 사람을 때려죽이기도 합니다. 그들은 조직폭력배들을 고용하기 때문에 서민은 고발할 수도 없습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시추안촌에서는 2010년 6월부터 2012년 4월까지 만해도 주민이 상해를 받은 형사사건이 11건 발생. 용의자들은 모두 리 주임이 돈으로 고용한 사람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타이위앤시 샤오디앤구 주민(太原市 小店? 村民) 조(趙)씨]
“지금 고난 받고 있는 서민은 되게 많아요. 호소해도 소용없습니다. 간부의 억압에 납득이 가지 않는 서민도 있지만, 위에 호소해도 위에서 무시합니다.”

몇 번이나 진정했지만 깜깜 무소식입니다. 결국 주민들은 리 주임의 악행을 인터넷에 폭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인터넷 여론의 압력 아래, 당국은 리쥔원 인민 대표대회의 대표 자격을 정지하고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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