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쟝성, 인류멸망 대비 방주 준비중(한)


▲ 마야인 인류 멸망 설을 믿는 건설 중인 피난선 (인터넷 사진)

[www.ntdtv.com 2012-12-04]

고대 마야인들이 예언한 2012년 인류멸망 설은 뜨거운 주제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반신반의 하고 있다. 하지만 신장위구르자치구에서 예언을 진실로 믿고 난에서 벗어나려고 노아의 방주를 건설하는 사람이 있다고 중국언론이 보도했다.

중신망(中新網)에 따르면, 자치구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방주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2012년, 우리 집이 홍수에 잠겨들지도 모르니, 전 재산을 내던져 이 배를 만들었다. 모두 함께 이 배로 피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의 길이는 21.2미터, 폭 15.5미터, 높이 5.6미터, 540마력에 해당하는 3개의 디젤엔진이 있고 배수량은 140톤. 2010년에 건축을 시작해 공사비는 100만 위안이 들었다고 한다.

3층짜리 배의 외부는 거의 완성되었다. 단 선내 설비를 갖추기 위해 추가로 100만 위안이 필요하다고 한다.

남성은 만일 재난이 없다면 관광선이나 여객선으로 하면 되므로, 결코 헛된 짓이 아님을 강조했다.

그는 취미가 다양하고, 주역 등 중국의 고대문화에 깊이 영향을 받았다고도 말했다.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