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2012-11-16 07:54 AM]
중공 새 지도부가 출범한 지난 15일, 헤이룽장(黑龍江)성 다칭(大慶)시에서 기름탱크 폭발사고가 발생,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다칭시 상공을 뒤덮었습니다.
15일 오전 9시 40분경, 다칭시 롱펑(龍鳳)구 류가오서우(劉高手)촌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민간기업인 다칭바오리퉁(大慶寶利通) 석유회사의 오일탱크가 갑자기 폭발한 것입니다. 즉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는데, <서유기>에서 요괴가 출몰하기 전 광경과 같았습니다.
중공 새 지도부가 인민대회당에 등장하던 낮 12시 즈음에도, 다칭시는 여전히 검은 연기에 덮여 있었습니다. 소방관에 따르면, 처음엔 오일탱크 하나가 폭발했는데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한 후 다른 탱크에서도 폭발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4시간 여 만에 진화됐고 현재 부상자 2명이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지만,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NTD 뉴스 런하오(任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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