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2012-10-05 11:34 AM]
중국의 국영 방송 중앙 전시대가 최근 일반 서민들과 인터뷰한 “당신은 행복한가?”라는 프로그램을 제작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해 중국의 농민공이 “내 성은 청(曾)입니다.”라고 엉뚱한 대답을 한다고 인터넷에서 풍자하고 있습니다. 카메라 앞의 가식 미소에 비해 인터넷에서는 본심이 많이 나옵니다. 그럼 중국의 국민은 행복할까요? 네티즌에게 물어 봅시다.
“나의 성씨는 청입니다.” 이 대답이 인터넷상에서 히트를 쳐서, “당신은 행복한가?”는 순식간에 중국의 네티즌의 인사말이 되었습니다.
10월 3일, 강소 TV의 아나운서 멍페이(孟非)씨가 웨이보에서 네티즌들에게 행복에 대한 견해를 물었습니다. 순식간에 8만여 댓글이 달렸는데 대부분 대답은 ‘불행’이었습니다.
“씬웬롄보(新聞聯播)를 볼 때는 행복하지만, 웨이보를 볼 때 눈물이 나올 정도로 비참하다.”
“불행하다고 말했다고, 강제노동 수용소에 집어넣지는 않겠지요?”
“내 성씨는 행복의 복이 아니다. 불행의 悲입니다.”
또한, 이런 글도 있습니다. “중앙 전시대는 진정 민중의 고통을 모른다. 지금의 중국은 책임지는 관료가 없고 권력만이 횡행하고 국영기업은 민중에게 해로움 만 주고 있다. 게다가 유독식품과 도덕하락.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베이징 시민]
“나는 바쁩니다. 컴퓨터 엔지니어이므로, 매일 수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중국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중국인 누가 행복합니까? 행복은 없습니다. 부패 관료는 행복하겠지요.”
[사천 네티즌 류(劉)]
“지금 집이 없는 상태입니다. 나는 행복합니까? 나에게 의료비도 생활비도 없습니다. 나이는 60살입니다. 내가 행복합니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산시 네티즌 콩(孔) 씨]
“공산당을 위해 찬송가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스운 익살극입니다.”
또한 티벳의 라사 등이 `행복한 도시`로 선정된 것에 대해, 허난성(河南省)의 천(陳)씨는 중국공산당은 서민에게 행복을 강요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허난성(河南省) 네티즌 천(陳)씨]
“가장 행복한 도시에서 분신자살하는 것은 어떻게 된 일입니까, 라사에서는 사람들이 그토록 분신자살하고 있습니다. 공산당의 잔??혹한 통치에 불만을 가지고 있고, 상당히 화가 난 상태입니다. 어디가 행복 합니까? 행복한 사람이 왜 분신자살합니까?”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중앙 전시대와 신웬롄보에서는 지금은 행복한 시대입니다. 전문가가 말한다면 지금은 전례 없는 성세입니다. 인터넷 세계에 들어가면 지금은 비참한 시대입니다.”
NTD 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tdtv_jp/society/2012-10-12/24562616965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