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화가의 발견 “회화 속 중국의 현실”(한,중,일)

[www.ntdtv.com 2012-09-15]

한 외국인 화가가 인터넷에서 고문을 받아 사망한 중국의 파룬궁수련생의 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화려한 경제 발전 뒤에 또 다른 중국의 현실. 화가는 사진을 회화작품으로 그려서 현재 세계 각지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5년 전 어느 날, 체코 인 브로디 (Ondrej Brody) 씨는 인터넷 명혜망에서 이 사진을 발견했습니다. 사진 속 왕빈(王斌)씨는 중국 당국의 고문을 받고 사망, 장기가 적출된 상태였습니다. 화려한 경제 발전 뒤에 있는 중국의 또 다른 진실이 드러난 상황입니다.

브로디씨는 왕씨를 포함한 파룬궁수련생의 사진을 바탕으로 회화작품을 제작하고 세계에 보여줄 결심을 합니다. 회화전은 “회화 속 중국의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현재 세계각지에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라하에서 전시하고 있는 것은 고 왕씨의 사진을 그린 작품입니다.

[체코 예술가 Ondrej Brody씨]
“이 회화전의 최대 공헌은 경제발전과 정보봉쇄의 대비입니다.”

고문으로 사??망한 고 왕빈씨는 생전 헤아룽쟝성 따씽유전 연구개발 연구원 엔지니어이면서 한때 중국국가 과학기술 2등상을 획득한 엘리트 기술자였습니다. 그러나 파룬궁 수련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2000년 9월 24일 지역의 따씽 둥펑신촌(大慶東風新村) 강제노동 수용소에서 고문을 받고 장기까지 적출당해 사망했습니다.

‘회화 속 중국의 현실’은 이미 유럽과 미국 등 각지에서 5년간 순회 전시되고 있습니다. 모든 작품은 실제 사진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파룬궁 수련생이 고문을 받고 있는 작품도 30점 포함되어 있습니다.

함께 전시 된 것은 풍자의 의미를 담아 제작한 회화 작품 ‘존경하는 지도자’입니다.

NTD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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