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2-08-31 09:18 AM]
중국에서는 지구유(地?油)가 레스토랑과 슈퍼마켓, 호텔 등 식품 업계를 휩쓴 바 있습니다. 최근 이런 기름이 제약회사에서 약제 생산에 사용되기까지 했음이 밝혀졌습니다.
(지구유 : 하수도유, 일반 식당가 하수도에 버린 식용 폐유를 찌꺼기 제거, 반복 가열하여 재사용하는 기름. 육안으로 식별 불능)
‘상해증권보’에 따르면 상장기업 제약회사 ‘건강원’지사 하남 초작건강원 생물제품 유한공사(河南焦作健康元生物製品有限公司)가 1년 반 동안 1억 4,500만 위안을 들여 16,200톤 지구유를 구매, 항생제 약물 생산에 사용했습니다.
제품은 북미와 유럽, 아시아 등 20여 개국에 판매되어 각지의 중국인이 애용했다고 합니다.
대만 일간지 `중국시보`는 8월 31일 논평에서 건강원 사의 지구유 약물은 질병치료 효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반대로 유해하다고 지적 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tdtv_jp/society/2012-08-31/0367703137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