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계 챔피언이 도굴범으로(한,중,일)

[www.ntdtv.com 2012-08-19 06:36 AM]

세계청소년탁구대회 전 우승자 저우샤오빙(周小兵)이 최근 도굴 혐의로 체포되어 안휘성 딩웬현(安徽省定遠?) 법원에서 징역 11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중국 당국이 운동선수들을 금메달 따는 기계로 만들뿐 문화와 도덕면의 교육을 소홀히 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안휘성 딩웬현 법원은 8월 15일, “고분 도굴”을 주도한 혐의로 저우샤오빙에게 징역 11 년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는 17살이던 1986년 세계청소년탁구대회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유망주였습니다.

[안후이성 네티즌 첸(?)씨]
“이런 인물이 나타난 것은 비극이지만 중공의 정치체제하에서는 정상적인 일이기도 하다. 당국이 중시하는 것은 ‘지. 덕. 체’의 전인교육이 아니고 금메달 획득기계일 뿐이다.”

네티즌들은 당국이 스포츠선수를 육성할 때 상을 획득하는 것만 중시하고 전인교육을 중시하지 않기 때문에 스포츠선수는 나중에 잘못된다는 보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베이성 넷티즌 송(宋)씨]
“중국의 스포츠 선수는 어릴 적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기본적인 도덕 교육의 부재로 교양이나 자질이 부족하므로 유혹을 피하기 어려워 잘못된 길로 들어간다.”

랴오닝성 네티즌 장(姜)씨는 기자에게 많은 스포츠선수가 장기간 훈련으로 신체에 심각한 손상을 받은 후 정부가 내버려서 어려운 처지에 있다고 말합니다.

[랴오닝성 네티즌 장(姜)씨]
“정부는 많은 운동선수들이 고된 훈련으로 신체에 손상을 입어 쓸모없게 되면 버리기 때문에 불쌍한 처지에 놓인다. 경보나 마라톤 선수는 결국 발바닥이 변형된다. 그러면 도태시킨다. 중국의 운동선수는 선수 생명이 짧고, 20-30대에 정부로부터 버림받는다.”

전 중국 역도 챔피언 저우춘란(鄒春蘭)은 목욕관리사라고 고백했습니다. 전 체조 세계 챔피언 장상우(張?武)는 노상에서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1990년 베이징 아시안게임 남자 역도 챔피온인 차이리(才力)는 33세에 병원 치료비가 없어 사망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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