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2-08-11 07:54 AM]
8월 10일 새벽 중국 저장성 저우산시 다이산현(中?浙江省舟山市岱山?)에서 댐이 무너졌습니다. 당국은 10명이 사망하고 27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으나. 주민에 따르면 적어도 40명 이상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주민들이 2개월 전부터 댐 누수를 보고했지만, 지방정부는 무시했다고 합니다.
무너진 댐의 저수량은 18만 입방미터. 참극이 발생한 것은 10일 오전4시 무렵으로, 물과 토사가 하류로 밀려 많은 가옥을 순식간에 삼켰습니다. 댐에서 불과 300 미터 떨어진 곳에 살고 있던 주민의 이야기를 들러봅니다.
[현지 주민 차이(柴)씨 ]
“남쪽을 향해 흘러왔습니다. 아래의 주거지는 모두 평지가 되어버렸습니다. 한 개의 붕괴로 댐과 같은 폭으로 모두 평지로 되어 집은 한 채도 없습니다. 원주민만도 열 몇 명 사망하고 지방 사람까지 합치면 40여 명 사망했습니다. 구출 작업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병원에 입원한 사람도 50명 이상으로, 이번 사고는 사상자가 많습니다.”
현지 네티즌도 사고 발생 즉시 미니 블로그에 정??보를 흘렸습니다. “방금 아버지의 전화에 따르면 댐이 무너져 40 여명 사망. 정부와 언론은 정보를 전면적으로 봉쇄하고 있다.”
현지 주민에 따르면, 댐은 2개월 전부터 누수가 발생, 몇 번이나 지방정부에 호소했지만 무시되었다고 합니다.
[지역 주민 柴 씨]
“2 개월 전부터 주민들이 정부 부서에 보고했습니다. 댐의 물이 새기 때문에 수리가 필요했기 때문이지만 정부는 무시했습니다. 군대 댐이기 때문에 정부 관할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군에 호소해도, 군도 무시합니다. 여기도 누수가 심했습니다. “
정보에 따르면 조난자 중에는 지방에서 온 노동자도 많았습니다. 댐 하류는 임대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지방에서 노동자가 많이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구조 작업은 날이 새고 현간부가 현장에 나타나서야 시작하여 구출된 많은 사람들이 치료가 늦었기 때문에 생명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합니다.
NTD 뉴스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target=_blank>http://www.ntdtv.jp/ntdtv_jp/environment/2012-08-11/30932379681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