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법원, 공격한 피의자에 접근금지 명령(한,영)

파룬궁 수련자 공격받은 비디오 보니…

[www.ntdtv.com2012-08-02 14:07 EST]

미국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은 현지시각으로 8월 1일 파룬궁을 수련하는 샌프란시스코 거주민을 폭행한 혐의로 샌프란시스코 거주민 친징준에게 접근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고등법원은 또 친징준이 폭력을 휘두르고 방해하는 장면이 담긴 비디오영상물을 증거물로 채택했습니다.

파룬궁은 정신을 수양하는 명상운동으로 중국에서 박해받고 있습니다.

도날드 설리번 판사는 3시간의 사정청취 후 친징준이 지난 6월 공격한 것으로 추정되는 3명의 파룬궁 수련자로부터 멀리 떨어지라고 명령했습니다.

친칭준은 이런 혐의에 대해서 부인해왔습니다.

피해자 중 한 명인 헬레나 리는, 법원의 접근금지명령에 대해 “좋은 출발을 했다”(Good Start)며 친칭준에 대한 강도 높은 법적대응의 첫 발을 내딛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NTDTV Korea,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