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유독 콩나물 식품업체 적발(한,일)

[www.ntdtv.com 2012-07-12]

상하이시에서 이번에, 유독 콩나물을 재배하는 불량식품 업체가 적발되었습니다. “호르몬제 사용으로 수염이 없다. 요소에 담그기 때문에 성장이 빠르다. 공업용 표백제로 희게 한다··” 확실히 유독성 콩나물입니다.

국내 언론은 상하이시 민항구(閔行?)근교에 있는 불량식품공장의 모습을 밝혔습니다. 수십 개의 플라스틱 탱크에, 더러운 모포와 찢어진 비닐시트를 덮어, 열면 곰팡이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콩나물은 크기가 일정하고 하얗고 수염도 없어 모양이 보기 좋습니다. 바닥에 표백제, 요소 등의 약품 주머니가 어지럽게 널려있습니다. 다른 탱크에 정체불명의 탁한 녹색 액체가 들어있어 자극적인 냄새를 풍기고 있었습니다.

정보 제공자에 따르면 이 콩나물에는 호르몬제, 성장촉진 약물 등을 써서 재배 기간이 기존의 절반밖에 되지 않고 보기에는 좋지만, 방부제, 표백제가 대량으로 사용되었고, 재배에 필요한 많은 물은 부근의 오염된 강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불량식품 업체는 “업계에서는 주지의 사실이다, 비밀이라고 할 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콩나물 재배용 약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용설명서까지 제공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는 그 약품들의 발암성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NTD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