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정명훈, 남북 음악가 공동 출연을 실현(한,중,일)

[www.ntdtv.com 2012-06-24 09:32 PM]

프랑스 라디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Orchestre philharmonique de Radio France) 음악감독인 한국인 지휘자 정명훈씨가 8월 4일, 한국 서울에서 아시아 음악가들과 함께, 북한 아이들을 위한 자선콘서트를 엽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정명훈씨는 현재 프랑스 라디오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올해 3월 14일 파리에서 북한과 한국음악가 공동연주회를 개최하여 프랑스에서 주목을 끌었습니다. 구미에서 이름이 알려진 몇 안 되는 아시아 출신 지휘자인 정명훈씨 마음의 세계를 들여다봅시다.

[한국인 지휘자 정명훈(鄭明勳)씨]
“사람들에게 당신은 누구냐는 질문을 받을 때 우선 사람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다른 사람과 동일합니다. 다음에 음악가. 셋째가 한국 사람입니다.”

정씨의 어머니는 북한출신으로 남북분단으로 가족의 이산을 경험. 남북음악가 협연은 오랜 꿈이었다고 합니다.

[한국인 지휘자 정명훈 씨]
“일생의 꿈이었습니다. 계속 북한 사람들과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나의 가족입니다. 전 인류의 문제로 세계에서 유일하게 정치문제로 가족이 두 나라로 분단되었습니다. 한국 사람도 북한 사람도 똑같이 분쟁을 그만두고 하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 지휘자로서 정씨는 왜 한국 음악이 아닌 서양 고전음악을 하게 되었습니까?

[한국인 지휘자 정명훈씨]
“유명한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바흐 같은 작곡가들의 걸작은 한국과 중국 음악에 없는 것으로, 레벨이 다릅니다. 세계의 고전음악은 전대미문의 맹렬한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 작곡가들에게 감사해야합니다. 내가 이들의 음악을 선택하고 꿈에 젖어있는 이유는 고전음악의 역사와 내포는 광대한 것으로 정치영역을 초월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어느 나라에서 왔는지를 완전히 잊었을 때, 출신의 중요성은 없어졌습니다. 이런 음악을 공연하는 특별한 의미가 여기에 있습니다.”

8월 4일 아시아의 우수한 연주가로 구성된 아시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자선콘서트가 한국 서울에서 열립니다. 악단 지휘자 정씨는 북한 음악가도 초청했다고 합니다. 유엔 아동기금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 수입은 북한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에서 NTD뉴스 저우이페이, 란시입니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tdtv_jp/society/2012-07-03/8701507930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