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2-06-20 05:18 PM]
최근, 중국 허난(河南) 사범대학캠퍼스에서 여대생이 칼날로 13회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 공안 당국은 학업압력에 의한 자살이라고 단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학생의 부모님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금년 21세 이 여학생은 허난사범대학 신련학원에서 관광관리학을 전공. 부모님은 성격이 밝고, 성적이나 품행도 우수했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자살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아버지에 따르면, 6월 10일 오전 10시 좀 지나서 대학 측에서 전화를 받고 오후 5시 대학에 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침 7시에 느닷없이 딸이 교사 숙소 근처에서 사망했다는 연락이 옵니다. 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여대생의 모친 쟝(張)씨]
“딸의 죽음은 이상합니다, 절대 이상합니다.”
[여대생의 숙부]
“어떤 칼날을 사용해 이렇게 깊게 찌를 수 있었는지요? 팔에 2군데, 다리에 5군데, 목에 6군데, 전부 13군데였습니다. 목의 상처는 치명적으로 깊어 인후까지 이르렀습니다.”
사건 담당형사는 허난 TV에 형사 전문가와 법의학자의 감정 결과 여학생은 시험의 압력으로 자살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남성 중머우현 형경대대(河南省中牟?刑警大隊) 담당 책임자]
“시 공안국과 우리가 내린 결론의 근거는 충분하고, 자살에 속합니다.”
우리는 지역공안국 각 부서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모두 통화 중이거나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20일 아침 대학과 전화가 연결되었습니다.
[대학 직원]
“사무실입니다.”
[기자]
“학생의 자살 사건은 어디에 물으면 좋습니까?”
[대학 직원]
“대학 선전부가 설명합니다.”
[기자]
“학생은 왜 자살했습니까?”
[대학 직원]
“공안이 해결하기 때문에 아무것도 해명하지 못합니다.”
정보에 따르면, 여학생은 사망 전날, 오후에는 부친, 밤에는 남동생과 통화. 그 때는 어떤 이상도 느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학생의 숙부]
“이 아이의 심리 상태가 좋지 않으면, 어째서 학생회 심리 서비스 부장을 맡았습니까?”
한편 경찰 당국은 자살로 단정한 증거를 하나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여학생의 가족은 “연약한 여자 아이가 자신의 신체를 칼로 13번이나 찌르는 것이 과연 가능 한가?”라고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NTD뉴스, 梁欣、詹雅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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