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2-06-15 04:36 AM]
최근 중국 유제품 대기업 이리실업의 분유에서 기준치를 넘는 수은이 검출되는 한편, 지난 5월에 소시지에서 구더기가 발견된 식육가공 대기업 쌍후이(?匯)그룹의 소시지에서 또 구더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중국 미디어에 따르면, 유제품 대기업인 내몽고 이리실업그룹의 브랜드 전우(QuanYou) 분유에서 기준치를 넘는 수은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6월 14일 이리실업은 2011년 11월부터 2012년 5월에 제조한 문제의 분유를 전부 회수한다고 발표. 정보에 따르면 이리실업의 분유 제품에는 금관, 금장, 임산부, 보장, 전우 등 5대 브랜드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전우 시리즈는 상품 종류가 가장 많은 브랜드입니다.
거의 같은 시기 식육가공 대기업 쌍후이 그룹의 소시지를 먹은 쓰촨성 14세 소년이 구토와 설사로 입원했습니다. 시민에 따르면 같은 상표의 소시지를 개봉했을 때는 이상이 없었지만 다음날 보면 구더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다른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 시민이 소시지에서 죽은 구더기를 발견. 그 시민의 언니는 임신중이었는데 소시지를 먹고 설사를 일으킨 결과, 자궁수축을 일으켜 유산했다고 합니다.
14 일 쌍후이 그룹은 성명을 발표 하루 만에 소시지에서 구더기가 발생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진공포장의 파손으로 공기에 노출, 또는 모기나 파리 등의 외부 오염원이 있을 때만 구더기 발생이 가능하다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온천시장과 메이커 등이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끊이지 않는 식품품질과 안전문제는 중국인조차도 두려움을 느끼고 불행하게도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빌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NTD뉴스, 林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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