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2-06-15 02:04 PM]
북한에서 다수의 아사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되는 중에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11일, “북한의 유치원의 아이들은 매일 5끼 식사를 먹이고 있다.”라고 보도 독자들의 야유와 분노의 댓글이 쇄도하고 있다.
최근 평양을 다녀온 “인민일보” 여기자는 북창광 유치원을 방문하고 다음과 같이 유치원을 소개하고 있다.
“1.3 만 m2에 달하는 부지에서 70여 명의 선생님은 8 백여 명의 유아를 돌보고 있다. 식당은 넓고 청결하다. 전문영양사의 관리로 하루 5끼를 먹고 있다. 아이들은 태어나서 사회로 나갈 때까지 이곳에서 세밀한 보살핌 아래 양호한 교육을 받고 있어 깊이 감동했다.”
또한 “쌍둥이일 경우 국가 최고지도자의 선물을 받을 수 있으며, 여자아이는 금반지, 사내아이는 실버 칼 교육비용도 전액 국가가 부담한다.”등의 내용도 있었다.
이 기사는 인터넷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풍자를 포함한 큰 반향을 부르고 있다.
“기아 국가만이 하루에 5끼를 먹는다고 과시한다.
“인민일보 책임 편집자 아이들을 행복한 북조선 유치원에 넣으면 어떨까요?”
“아직까지 공공연히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다. 특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거짓말인지 누구나 알고 있는데도 거짓말을 밀어붙이고 있다. 정말로 용서할 수 없다”
이번에 쇄도하는 조소, 욕설, 비판에 대해서 인민일보는 의견을 내지 않았다.
일본어원문링크 : http://www.ntdtv.jp/ntdtv_jp/society/2012-06-15/73128139302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