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tdtv.com 2012-04-23 23:51]
홍수로 콜럼비아와 페루 시골마을 수백 가구가 침수됐습니다. 농작물 피해와 최소 3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서남쪽 라파라다에서는 태치라강이 범람하여 200여 가구가 침수됐습니다. 가옥과 도로에 수심 5피트 정도의 물이 차 수백 명의 주민들이 재산피해를 입었습니다.
조시 만릭(지역민방위대원)
강이 농경지 둑을 넘었고, 라파라다 전역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물이 빠진 후 사람들은 가재도구를 수습하고 거리를 청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고타 북동 지역에 위치한 툰가에서는 적십자자원봉사자들과 타지역 구조인력들이 보트를 이용해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홍수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4명이 실종됐으며, 15,000명의 보야카 주민들이 피해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페루 지역은 아마존강 지류 범람으로 농작물과 가옥이 물에 잠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