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NTD성악대회, 카네기홀에서 개막(한,중)

[www.ntdtv.com 2011-10-27 09:36]

제5회 전세계 화인 성악대회가 30일 카네기홀에서 열립니다. 세계각지의 참가자들이 뉴욕에 속속 도착하고 있는데요, 그들은 카네기홀에서 치러지는 결승뿐만 아니라 소프라노 루치아 알리베르티의 마스터 클래스에도 큰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이번대회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 지역 10여 개 국가의 성악인들이 참가합니다.먼 지역의 일부 참가자들은 이미 뉴욕에 도착했는데요. 홍콩 참가자 셰팡중(謝方中)은 대회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셰팡중, 홍콩 참가자]
“우리 교수님이 대회 참가에 적극 찬성하시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견문을 넓히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번 대회는 이탈리아 저명 소프라노 루치아 알리베르티를 초청,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합니다.

[셰팡중, 홍콩 참가자]
“사실대회에 참가하는 것 외에 마스터 클래스도 기대됩니다. 이탈리아 유명성악가가 미국 이곳에 온다니 정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참가자 리융(李勇)은 2회 때부터 참가했다며 ,가곡을 좋아하지만 이런 화인 성악대회를 찾지 못해서 안타까웠다고 말했습니다.

[리융, 미국 참가자]
“이런 성악대회는 중국에도 적지만 세계적으론…… 당신들이 맨 처음입니다. NTD 텔레비전 방송국이 5,6회 개최했지요. 우리성악인들에게 이런 기회를 주어 감사드립니다.”
결승 진출자는 카네기홀에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이는 많은 성악가들이 꿈꾸는 일입니다.

[리융, 미국 참가자]
“카네기홀에서 노래를 부른다니, 이런 기회는 흔치 않습니다. 우리도 그곳에서 부를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합시다!”

[장잉잉(張盈盈),대만 참가자]
“카네기홀에 서고 싶습니다.”

한편 이탈리아의 플로렌스 오페라 아카데미(FLOA)와 시칠리아 오페라 아카데미(SOA)는 수상자 일부를 이탈리아로 초청, 장학금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에서 공부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장잉잉, 대만 참가자]
“정말 기대됩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이탈리아에서 그런 거장의 지도를 받아 보고 싶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앞두고 휴식하면서 음식과 목 보호에 주의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 NTD 뉴스 란칭(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