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인미술전, 시민들의 양지를 불러일으키다(한,중)

[www.ntdtv.com 2011-10-1 04:36]

앵커:
한국 안성시는 한국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남사당풍물놀이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 곳 안성시에서 최근 진.선.인 국제미술전이 열렸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자:
누런 빛이 감도는 가을 풍경과 함께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진선인국제미술전이 아늑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개막됐습니다.

일요일을 맞아 가족단위로 그림을 관람하러 온 관람객들이 해설사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는 깊은 사색에 잠깁니다.

[심재영(沈在永), 17세 고등학생]
“진짜 사실적이고 인상깊은 그림들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파룬궁 박해에 대한) 설명도 듣고 그림도 보다 보니까 (이런 박해는)사람이 할 짓이 아니며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이를 좀 더 인정해주고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합니다.

[송영수(宋榮秀), 77세 안성 시민]
“전 세계가 인권을 존중하고 평화를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온 국민이 혁명을 해서 공산당을 전부 없애고 평화를 유지해야 해요.”

기자:
그림을 관람한 시민과 학생들은 공산당의 잔인함과 급속도로 발전한 중국의 경제 성장 이면에 인권탄압이 있었음을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유준식(柳俊植) 17세 학생]
“중국인들의 인권이 지켜졌으면 좋겠어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았으면 합니다.”

미술전을 통해 중국의 진실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점차 깨어나고 있습니다.

진선인국제미술전은 `인류평화와 자유를 지향하는 것은 전 세계인들의 소망이며 또한 이를 지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습니다.

한국 서울에서 NTD 기자 임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