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우주선 수리중

[NTDTV 2010-08-12 01:10]

미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가 국제우주정거장 냉각장치를 수리하기 위해 두번 째 우주유영에 나섰다. 우주비행사 더글러스 윌록과 트레이시 카드웰 다이슨이 최장시간 우주유영을 기록하며 첫번 째 수리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했다.

8시간 동안, 비행사들은 냉각장치의 호스를 분리해냈지만 유독성 암모니아 누출로 결국 펌프 교환에 실패했다.

우주정거장은 16개국이 참가한 1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의 산물로, 정거장에는 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는 암모니아를 이용한 두 개의 냉각장치가 있다.

이 가운데 고장난 것은 미국과 유럽 그리고 일본 연구진이 제공한 것이다.

NASA는 세 명의 러시아 우주비행사와 미항공우주국 비행사 세 명이 정거장 외부에 있으며 위험 노출돼 있지는 않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