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 제 2회 유화대회 금상 수상자 수상소감(한,중,영)

[NTDTV 2009-12-6 06:14]

제 2회 NTDTV 전세계 화인 인물사실유화대회 수상작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캐나다에서 참가한 천샤오핑의 작품 `진상-진감`이 금상으로 결정됐습니다. 그녀는 수상소감을 통해 대회는 표현기법과 경지, 수양을 겨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려서부터 그림을 배웠고 여러차례 개인전시회도 개최한 바 있는 천샤오핑은 최근 여러 국제 대회에 작품을 출품했고 세계 각지에 그녀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그녀는 이번 대회에 입상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천샤오핑은 `저는 이번 대회 입상작들의 표현기법이 아주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제가 입상하게 된 이유는 주최측인 NTD의 요구에 도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들 모두가 수상할 수 있던 것은 각자의 장점 때문이며 더 높은 차원에서 보면 경지와 수양을 겨룰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천샤오핑은 자신의 작품 `진상-진감`은 인터넷에 공개된 진실한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게 됐다며 창작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이야기를 접한 저는 큰 충격을 받았고 그림으로 표현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림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파룬궁 박해를 이해할 수 있게 된 점은 아주 의의가 큽니다. 저는 박해가 조속히 중지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천샤오핑은 또 `그림에서 저는 아주 아름다운 한 여자를 그렸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족쇄를 차고 혹독한 박해를 견뎌내며 많은 것을 감당했지만 원망도 없고 후회도 없으며 평화롭고 자비롭게 가부좌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그녀의 몸이 공중으로 떠 올랐습니다. 이를 본 모든 경찰들이 몹시 놀랬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박해하고 있는 사람은 아주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제 어떤 일이 발생하게 될지 두려워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천샤오핑은 또 이번 대회를 개최해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해 준 NTD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자신의 이번 수상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더욱 훌륭한 작품을 창작하겠다는 다짐을 보였습니다.

뉴욕에서 NTD 뉴스 장메이 기자의 보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