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DTV 2009-9-23 06:47]
올해 10월 1일을 맞아 중공은 정권찬탈 6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1천억 위안의 거액을 소모하며 경기하락과 신종플루 확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백만 명을 동원해 베이징 전체가 마치 전시 체제와 같아지자 베이징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해외의 전문가들은 중공이 대규모 행사를 치룸으로써 태평성세를 꾸미려고 하지만 이는 체제위기를 표출하고 정권 해체를 가속화하는 행위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05년, 전세계 탈당서비스센타를 포함한 수 십개 단체들은 `중국공산당이 사라져야 신중국이 있다`는 국제 시민행동을 발기하고 `10월 1일`을 `중공이 정권을 찬탈한 날`, `중화 국상의 날`로 정할 것을 제의했습니다.
성명서에서 매년 10월 1일은 중공이 중국인들을 현혹해 `중공`과 `중국`을 동일하게 생각하게 하고 `애당(愛黨)`을 `애국`으로 간주하게 했습니다. 중국인에게 10월 1일은 `8천만 동포의 수난일이며 중화민족의 수치일이자 국상일입니다.
저명한 정치 평론가 차오창칭은 희망지성국제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 이 단어는 진실에 비춰본다면 모두 거짓입니다. 중화란 어디서 왔습니까? 중공은 중화의 문화를 파괴했습니다. 인민은 어디서 왔습니까? 한번도 인민의 선거를 거치지 않았음에도 공화란 어디서 왔습니까? 이 땅에 민주 제도란 존재하지 않는데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완전한 독재 정권이자 망나니 도적떼이며 한 무리의 중공 테러분자들이 13억 중국인민을 협박했습니다.”
중공은 정권찬탈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천억 위안을 쏟아붇고 10월 1일, 천안문 광장에서 성대한 열병 퍼레이드를 거행할 예정입니다. 열병식에는 56개 열병대열에 20만 장병과 학생 및 시민이 퍼레이드에 참가합니다. 중공당국은 150만 명의 경찰, 시민 보안요원을 동원해 언론사이트를 봉쇄하고 청원인, 인권인사와 종교인을 탄압하고 있습니다.
9월 중국 과도정부는 성명을 발표해 거액을 쏟아부은 10.1 기념행사는 중공의 공포 통치를 위한 한 차례 훈련에 불과하며, 10월 1일을 앞둔 중공이 두려움으로 인해 국민을 위협하고 경계하는 악독한 조치들은 이미 국민들과 완전히 대립되고 있음을 표명한 것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9월 16일, 중공의 대변지 신화사는 열병식 총지휘자인 베이징 군구 팡펑후이 사령관의 `국경절 열병식은 국민들에게 중국공산당의 영도하에 중국인민해방군이 인민의 군대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공공정책학 박사이자 파룬궁 수련생인 예커는 `중공 통치하의 국경절 행사는 `공산당의 기념`에 불과하며 중국공산당만을 위한 것일 뿐이다. 중공의 등장은 민중들에게는 사실상 재난이며 중국 전통문화와 도덕을 파괴했다. 중공의 60년 통치는 거짓 역사의 60년이자 박해의 60년`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화사는 56개 열병대열은 중국의 56개 민족이 단결하고 화합하며 한마음으로 하나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베이징 수도사범대학 쑨옌쥔 부교수는 자유아세아와의 인터뷰에서 `그것은 안되는 일이 발생하면 그것을 더 떠들어 댄다. 예를들면 중공이 말하는 화합이란 있어본 적이 없다. 이 사회가 아주 화합하지 못하고 전반 사회가 단결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중공중앙 판공청은 `화합`과 `중국 특유의 사회주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인권변호사 궈궈팅은 `중국 특유의 사회주의란 사실상 중국이 서방의 삼권분리 혹은 민주자유 체제를 실시할 수 없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그들은 중국적인 것과 군대를 강조했다. 중공은 왜 군대를 강조하는가? 최후에 이르면 폭력으로 진압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9월 17일, 미국 잡지 `타임즈`는 기념행사가 중공의 60년 통치를 자축하는 동시에 집권유지는 엄청난 폭력과 진압에 의존하고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전 베이징대학 역사학 박사 쑤밍 교수는 `당의 영도와 안정, 화합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40% 중국인이 최저빈곤 상태에 처해있고, 33% 이상의 중국인이 실업자 신세이며, 평균 3분마다 인민의 기본권 수호를 위해 중공의 통치에 저항하고 있다`며 `중공은 지난 60년간 쉴 새 없이 인민을 탄압한 댓가를 치루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9월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중공 정권 찬탈 60년 세미나`에 참석한 베이징 수도사범대학 쑨옌쥔 부교수는 `10월 1일, 거액의 돈을 쏟아부어가며 열병식을 거행하는 이유는 인민과 국제사회를 위협하기 위함이며 마치 전쟁 준비를 하는 것과 같이 기념식을 치루는 것은 그들의 두려움을 폭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세계 탈당서비스센타 책임자 가오다웨이 박사는 `매년 국상일 마다 중공은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국상일마다 무수한 중국인들이 9평 탈당의 큰물결에 합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9월 19일, 로스앤젤레스 화인단체는 차이나타운에서 퍼레이드를 벌이고 6천만 중국인의 중공조직 탈퇴를 경축했습니다. 중국 사회민주당 류인촨은 행사에서 `중공은 최후까지 신앙단체인 파룬궁과 기독교단체와 가정교회 등 평화적인 단체 마저 잔혹하게 탄압하고 있습니다. 중공의 죄악은 하늘에 가득합니다. 이러한 사악한 당은 반드시 역사무대에서 물러나야 하며 반드시 인민들로부터 청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오다웨이 박사는 행사에서 `현재 중국인의 마음 속에는 어느 한 사회 계층이든지를 막론하고 중공 사당에 대한 공포심이 급속히 사라지고 있습니다. 중국인이 중공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중공의 거짓말과 폭력은 더는 작용을 일으키지 못할 것입니다. 그 때가 되면 중화민족이 각성할 것이고 중화민족의 희망은 머지않아 실현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NTD 뉴스 리위안한 황룽이었습니다.